(보성맛집/벌교맛집)벌교 거시기 꼬막 식당. 겨울철 별미 꼬막회무침에 반하다. 벌교 거시기 꼬막 식당
요즘 보성은 벌교가 먹여 살리고 벌교는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가 먹여 살린다고 합니다. 그만큼 보성군 벌교에서는 대하 소설 태백산맥으로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또한, 소설 태백산맥 덕분에 알려져 전국의 식도락가를 불러 모우는게 꼬막입니다. 소설 태백산맥에서 염상구가 외서댁을 겁탈하면서 쫄깃한 꼬막 맛에 비유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벌교 거시기 꼬막 식당 주소: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계두리 3
벌교 거시기 꼬막 식당 전화:061-858-2255
메뉴:꼬막정식, 거시기 꼬막 정식,
겨울에 먹어야 더욱 맛있다는 벌교 꼬막을 고흥 거금도 여행을 갔다 오면서 먹고 왔습니다. 교통의 요지로 오래전부터 벌교에 가면 주먹 자랑을 하지 말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는 사통팔달로 연결되어 벌교가 교통의 중심지였어며 이곳에서 외통수로 만나기 때문입니다. 지금이야 당시의 옛 명성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벌교는 꼬막으로 죽지 않았습니다.
벌교 꼬막을 먹으러 찾아간 거시기꼬막식당, 필자는 벌교 거시기 꼬막 식당을 여러번 방문해서 먹고 왔습니다. 벌교 거시기 꼬막 식당은 전국 유명 맛집답게 티브이의 오락프로인 1박 2일 촬영에서 이승기가 다녀갔으며 여러 방송국에서도 소개한 벌교 꼬막 맛집입니다. 벌교 거시기 꼬막 식당의 주메뉴는 13,000원 하는 꼬막 정식과 15,000원 하는 거시기 정식이 있습니다.
2천원을 더 주고 우리는 거시기 정식을 주문했는데 꼬막으로 나오는 가짓수가 더 많다고 합니다. 주문하면 자동으로 가지고 오는 게 호일에 싼 구운 꼬막과 삶은 꼬막입니다. 요즘은 꼬막 까는 기계도 나와 예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꼬막을 까서 먹을 수 있습니다. 완전 자동입니다. 그만큼 먹는 게 편리해졌습니다.
꼬막 탕수육, 꼬막 꼬지, 주꾸미 구이, 꼬막전 등 여러 꼬막 요리가 나와 나의 입을 즐겁게 했습니다. 다 먹고 나면 이제 꼬막 회무침과 밥을 함께 비벼 먹을 수 있게 나옵니다. 그리고 곁들어 나오는 반찬 가짓수는 얼마나 많은지 깜짝 놀랍니다. 벌교에서 먹는 꼬막의 화룡점정은 역시 꼬막회 무침.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따뜻한 밥에 비벼 먹는 게 둘이 먹다 하나가 집에 가도 모를 맛입니다.
저에게는 약간 맵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맛있어서 입으로 호호 불며 밥 한 그릇 뚝딱 다 비웠습니다. 그리고 꼬막 비빔밥을 더욱 맛있게 한 게 된장입니다. 와 무슨 된장이 이리 맛있는지 꼬막 비빔밥하고 환상의 콤비였습니다. 이제 추운 겨울철이 시작됩니다. 전라도 벌교의 거시기 꼬막 식당에서 맛있는 벌교 꼬막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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