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서울가볼만한곳)양화진공원과 양화진외국인선교묘원. 양화진공원과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찾다. 


한강의 여러 나루 중 하나인 양화진은 조선 시대 교통과 군사상의 요충지로 1754년 영조 30년에 군 진을 설치하였습니다. 양화진 나루는 한강의 여러 나루와 다르게 어영청 소속으로 군사 100명과 배 10척으로 지키게 했습니다. 조선조정은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대가 양화진까지 들어오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이유로 이곳의 천주교인을 처형했습니다.






양화진 성지 공원주소: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139-21



 















이곳은 양화진(楊花鎭)의 옛터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조선 시대로 이어오면서 이곳 일대는 국방의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1754년(영조 30)에는 한강 수로의 경비로 수도를 방어하는 군 진을 설치하여 상비군이 주둔하였습니다. 현재는 양화진 공원을 조성하면서 장대석을 설치하여 군 진 옛터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잠두산으로 불렸던 이곳이 절두산으로 바뀌었습니다. 조선의 문호가 개방되면서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들어온 1885년 이래 많은 서양선교사가 본격적으로 들어와 선교활동을 펼쳤으며 1890년 미국인 의료선교사 헤론이 숨지자 미 공사관은 조영 통상수호조약에 따라 조선조정에다 묘지를 요구하자 조선 조정은 양화진 인근의 땅을 내주었습니다.


 





















이후부터 양화진에는 외국인 묘지가 들어섰고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복음화와 근대화에 진력했던 선교사와 그 가족묘가 조성되었습니다. 이웃한 절두산 성지는 1866년 프랑스 군대가 양화진까지 들어오는데, 천주교도들이 도움을 주었다 하여 대원군은 더욱 천주교도에게 박해를 가했는데 당시 이곳에서 천주교도의 수급을 베어 절벽 아래 한강으로 던졌던 곳입니다. 많은 천주교인의 순교가 있었던 성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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