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부산가볼만한곳)제22회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열려요. 동래읍성역사축제


부산 동래구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열립니다. 올해 벌써 22회째입니다. 동래읍성 하면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동래성을 끝까지 사수하며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린 송상현 동래부사 님이 있습니다. 왜장인 고니시유키나카가 송상현부사에게 ‘명나라를 치기 위해 길을 내어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송상현 부사는 ‘전사이가도난(戰死易假道難)’이라 적은 나무판자를 왜장에게 던지며 끝까지 동래읍성의 백성과 함께 목숨을 건 전투를 치렀습니다.








 


그러나 수적인 열세에 어쩔 수 없이 동래읍성은 고니시 유키나가가 이끄는 왜군에게 함락되고 맙니다. 송상현 부사는 동래성이 함락될 위기에 처하자 부채에다 부모님에게 올리는 절명시를 남겼습니다. 







“孤城月暈(고성월운:외로운 성은 달무리처럼 포위되었는데)

列鎭高枕(열진고침:여러 다른 진영에서는 도와줄 기척이 없습니다)

君臣義重(군신의중:임금과 신하의 의리가 무거우니)

父子恩輕(부자은경:부모와 자식의 은정을 가벼이 하오리다)”

그리고 동래읍성 백성과 송상현은 장렬하게 최후를 마쳤습니다.





“싸워서 죽기는 쉬우나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의 뜻인 ‘전사이가도난(戰死易假道難)’의 의로운 정신을 기리는 동래읍성역사축제, 올해 동래읍성역사축제 부제이며 동래읍성 광장과 동래문화회관, 온천장 일원에서 2016년 10월 7일(금)~9일(일)까지 3일간 열립니다.



동래 읍성 역사 축제 축제장 오시는 길






올해에는 송상현 부사와 동래읍성 백성이 동래읍성을 사수하기 위해 펼쳤던 치열한 전투장면인 ‘전사이가도난(戰死易假道難)’을 뮤지컬로 연출하고 전국에서 유일한 동래 세 가닥 줄다리기 재현, 엽전을 가지고 동래장터에서 동래읍성민 체험, 전국에서 명성이 자자한 동래파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푸짐한 먹거리로 제22회 동래읍성역사축제 행사가 펼쳐집니다.



동래 읍성 역사 축제 행사 일정표(10월 7일(금)~10월 9일(일))




동래읍성역사축제의 주요행사를 보겠습니다. 동래부사 행차, 동래성 전투 실경 뮤지컬, 동래 세 가닥 줄다리기. 동래부사 송상현 이야기 인형극, 동래장터, 동래온천 용왕제 길놀이와 함복입고 동래성 나들이, 전통 혼례 복식 체험, 조선시대 무기·병영 체험, 호패 체험, 성곽 밟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동래 읍성 역사 축제 행사 안내





그리고 부대 행사로 수안동 인정시장, 명륜1번가, 동래구청, 명륜동 가구거리,사직동 먹자골목, 사직동 가구거리, 명장1동 먹자골목, 동래시장, 동래 온천장에서 동래 세일 대축제를 2016년 10월 7일(금)~11일(화)까지 열립니다. 업소별로 5~50% 자율할인을 한다고 합니다. 동래부사 송상현과 동래읍성민을 기리는 동래읍성역사축제에 많은 시민의 참여가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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