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여행/영덕가볼만한곳)영덕해맞이공원 창포말등대. 대게등대 영덕 창포말등대 여행


동해안을 여행하다 보면 해안을 끼고 많은 공원이 조성해 있습니다. 특히 영덕군은 더욱 많은데 이는 바닷가를 끼고 길게 이어진 덕분으로 여러 개의 해안 공원이 몰려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든 해안공원은 일출명소로서 명성이 자자하며 특히 영덕군 해맞이 공원은 단연 돋보이는 일출명소입니다.






영덕 해맞이공원 창포말등대 주소: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 5-5









이곳에 해맞이공원이 들어섰던 계기는 조금은 특별합니다. 1997년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동해지역의 산불로 인해 이곳 해안은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도깨비불같이 중구난방으로 날아다니든 불티로 인해 온 동해안이 불바다였을 때 창포리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소나무 등 수십 년이 넘은 울울창창한 나무는 아름다움을 뽐내며 자랑하던 동해안의 절경이 한순간에 시커먼 숯덩이로 변하면서 졸지에 흉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에 1998년부터 국토공원화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등을 강구면과 축산면에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해안 자연공원을 2003년에 완공하였고 오늘날의 창포리 해맞이 공원이 완공되었습니다.









창포리 해맞이공원에는 특이한 등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영덕의 주 특산물은 대게인 것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등대를 대게 등대로 형상화하여 만들어 이곳 해맞이공원의 이색등대로 최고 인기여행 코스가 되었습니다.















영덕여행에서 강구항의 영덕대게 먹방과 창포말등대 여행을 하지 않는다면 앙코 없는 찐빵을 먹는 것과 같다며 영덕여행에서는 반드시 대게도 먹고 인근에 있는 창포말 등대 여행을 영덕사람이라면 꼭 추천합니다. 필자 또한 영덕 해맞이공원의 창포말 등대를 여러 번 찾았습니다.







이곳은 동해안을 도보로 걷는 해파랑길이 창포말등대를 거쳐 가며 영덕에서 추천하는 블루로드 1코스 마지막 지점이자 해파랑길 최고의 둘레길인 블루로드 2코스의 출발점이기도합니다. 2코스 둘레길은 축산항의 죽도산까지 아름다움 길은 이어집니다.


 






그 덕분에 이곳을 야간에도 찾아왔었는데 그때는 창포말 등대에 조명까지 들어와 바다와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였습니다. 한순간의 작은 실수로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었던 산림을 이리 아름답게 복원한 대표적인 곳인 해맞이공원의 창포말 등대이며 영덕여행에서 첫 번째 여행지로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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