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동래맛집)온천3동 장백왕새우, 신의한점이라는 왕새우 지금이 제철, 장백왕새우에서 먹고 왔습니다. 


부산시 동래구 온천3동 광혜병원 뒤편에 있는 장백 왕새우에 다녀왔습니다. 친한 누님이 요즘 왕새우 철인데 새우 함 먹자며 연락이 왔습니다. 안 그래도 바쁜 일이 워낙 많아 미루다 미루다 일행과 함께 날짜를 잡고 하여 드디어 장백 왕새우로 가게 되었습니다.







 ◆장백왕새우 영업정보

★상호:장백왕새우

장백왕새우 전화:051-503-1050

장백왕새우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3동 31(광혜병원 뒤)

대중교통편:도시철도 3.4호선 미남역 하차.




 






저녁 7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우리가 약속 시각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여 미리 도착한 누님이 자리까지 잡아 놓았다가 다른 손님에게 모두 양보하고 밖에 나와 있었습니다. 손님이 얼마나 많으면 예약했던 자리까지 다 빼았기노하며 식당 내부를 보고 자리 안비켰다가는 큰일이 날뻔했을 것 같았습니다.








홀은 손님들로 꽉 차 입추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빈자리가 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어 일행과 함께 자리에 앉게 되었고 인원수에 맞게 새우가 준비되는듯했습니다. 조금 있으니까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사모님이 뚜껑 덮은 물통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물통에서 새우를 한 마리 끄집어내 직접 손으로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장만해주었습니다. 온몸에 걸쳤던 껍데기를 벗기니 요리 부드러운 새우살이 드러났습니다. 싱싱한 게 그때까지도 꼬리를 마구마구 흔들었습니다. “나 살아 있다”하며, “그래도 우짜겠노. 마! 내 술안주 되어도” 하며 입안으로 후루루~~~





그리고 생새우를 먹고 났더니 이번에는 뻘건 새우구이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내 손으로 새우껍질을 직접 벗겨서 냠냠하며 먹었습니다. 완전 고소한 게 그 맛이 끝내줬습니다. 그리고 생새우를 먹고 난 뒤 새우머리는 모아서 불에 구워왔습니다.








와!!! 대박 대박. 구운 새우 머리가 완전 고소한 게 별미였습니다. 몸통보다 더 맛있다는 사실. 그리고 마지막은 역시 새우라면입니다. 새우의 끝판왕답게 라면 맛이 그야말로 끝내줬습니다. 국물도 시원한 게 완전 따봉 따봉~~~





장백 왕새우에서 취급하는 새우는 고성과 남해의 대하 양식장에서 공급받아 항상 싱싱한게 장점이라 합니다. 상호도 고성의 새우 양식장이 있는 장백마을에서 따왔나 봅니다. 5월에 알을 주입하고 6~8월 3개월 동안 부지런히 키워 대하가 제철이라는 9~11월까지 판매를 한다는 온천3동 장백 왕새우. 주인아주머니의 친절에 맛있는 새우도 먹고 함박웃음은 덤으로 얻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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