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동래맛집)사직동 맛집 안양해물탕. 부산 사직야구장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맛집 안양해물탕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에 해물탕 맛집인 안양해물탕이 있습니다. 

해물탕 좋아하는 분은 모두 아실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 사직동 안양해물탕은 해물탕 전문 음식점으로 부산시에서 2002년 부산 향토음식점 31곳을 지정했는데 그중 한곳입니다. 

그래서 안양해물탕을 해물탕의 달인집이라 하는가 봅니다.





부산사직야구장맛집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맛집 안양해물탕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89-6

부산사직동야구장맛집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맛집 안양해물탕 전화:051-505-0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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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해물탕은 사직동야구장과 아시아드 인근에 있어 지역주민과 함께 많이 찾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양해물탕 식당건물도 엄청난 규모입니다. 

지하 주차장에는 승용차가 30대 주차 가능하며 1·2층 홀은 동시에 300여 명을 수용하는 매머드급입니다. 

이런 대규모식당에 점심시간과 저녁 시간에는 손님으로 넘쳐납니다. 

주말에 늦게 찾았는데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사직동 안양해물탕은 신선한 어패류가 맛있는 해물탕을 좌우한다는 철칙으로 부산 연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아올린 어패류를 엄선하여 전량 예약 구매하며 재료의 신선도와 관리에 최우선을 둔다 합니다.





해물탕의 육수는 한우의 사골과 해조류, 채소를 푹 곤 육수에 갓 잡아온 싱싱한 해물인 꽃게, 낙지, 새우, 조개, 오징어 등 20여 가지에다 미나리와 콩나물 등 채소를 강력한 화력을 쏘아 짧은 시간에 익혀 내어 손님에게 제공합니다. 

이러면 국물이 깔끔하면서 개운한 맛이 된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다른 음식은 없이 오직 해물탕뿐입니다. 

그래서 자리에 앉으면 사람 수에 맞게 주문만 하면 됩니다. 

해물탕의 특성상 직원분이 와서 도와줍니다. 입구가 넓은 찜통에 해물이 철철 넘치도록 담겨 뚜껑을 그냥 눌러서 나옵니다.





이때 뚜껑을 열고 내부 사진을 한 장 담고 싶었지만 소심해서 그냥 참았습니다. 

잘못해서 살아있는 게라도 엉금엉금 기어나오면 어짜노 싶어서요. 

ㅎㅎ 엄청난 화력으로 찜통은 금방 팔팔 끓었습니다. 

그러면 다시 직원분이 달려와 뚜껑을 열고 오징어 새우 등 조개류 등을 정리해주면서 먼저 익은 것을 먹게 합니다.

 





그리고 갑각류 등은 익지 않았다고 좀 더 익혀서 먹으면 된다고 일러줍니다. 

일단 육수 맛을 보면서 오징어와 채소 등 먼저 익은 해물을 건저먹습니다. 

하나둘 자꾸만 건저 먹어도 해물은 줄지 않는 게 그만큼 내용물이 넉넉하게 들었습니다. 

이제 조개류와 갑각류를 하나둘 까먹습니다.



육수에 우러난 해물의 맛이 그저 시원하다며 연신 떠먹게 합니다. 

이것저것 막 건져 먹었더니 냄비가 바닥을 들어냈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밥을 볶아서 먹었습니다. 

역시 해물탕의 마무리는 볶음밥이라 할 정도로 안 먹으면 엄청나게 후회합니다.











맛있는 해물탕도 먹고 밥도 볶아먹는 일거양득의 안양 해물탕에서 배를 두들기며 나왔습니다. 

안양해물탕은 사직동야구장과 아시아드 인근에 있어 지역주민이 함께 찾는 맛집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밤 10시30분까지. 휴무일은 설과 추석명절를 제외하고 무휴입니다.









(부산맛집/동래구맛집)부드러워 정말 맛있는 사직종합운동맛집 쌍둥이돼지국밥. 쌍둥이 돼지국밥 


부산에서 유명한 돼지국밥집중 한곳은 남구 대연동에 있는 쌍둥이 돼지국밥입니다. 본점은 대연동의 쌍둥이 돼지국밥이며 인근인 사직동에도 쌍둥이 돼지국밥 집이 있습니다. 쌍둥이 돼지국밥은 대연동과 사직동에 딱 두 집뿐입니다. 



쌍둥이 돼지국밥집 하기에 처음에는 그 집에 애들이 쌍둥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쌍둥이 돼지국밥의 연역을 보면 쌍둥이 자매 중 언니가 돼지국밥 집을 운영하다가 국밥집을 정리하면서 동생인 고맹연씨가 돼지국밥의 조리비법을 전수받아 처음 돼지국밥 집을 대연동에 열면서 상호를 쌍둥이 돼지국밥을 한 게 그 유래입니다.





부산동래구맛집 사직종합운동장맛집 쌍둥이돼지국밥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1동 66-9

부산동래구맛집 사직종합운동장맛집 쌍둥이돼지국밥 전화:051-502-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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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산에서 꼭 먹어야 할 돼지국밥으로 소문나면서 현재에는 길게 줄을 서서 먹는 맛집 중 한곳입니다. 그리고 사직동에도 쌍둥이 돼지국밥 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대연동 본점의 쌍둥이 돼지국밥과 똑같은 맛으로 사직동 쌍둥이 돼지국밥집도 문전성시를 이루며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려야 맛있는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쌍둥이 돼지국밥의 육수는 돼지를 삶은 물이 아니고 돼지사골을 곰탕에 가깝도록 푹 고아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는 국밥이며 담백하면서 돼지기름이 뜨지 않아 정말 깔끔합니다.




 



특히 수백과 수육은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수육 아래에다 고체연료로 식지 않게 하여 쌍둥이 돼지국밥의 손님에 대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돼지수육용 고기는 목살·삼겹살·항정살을 사용해서 그 돼지고기가 부드러우면서 쫀득하여 돼지국밥을 싫어하는 여성분들도 아주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러나 비계가 아주 많은 국밥을 좋아하는 분은 조금 싱겁다는 말도 합니다만 저는 지금의 쌍둥이돼지국밥이 제 입맛에 딱 맞아 정말 좋습니다. 모든 분이 저의 입맛과 비슷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갈 때마다 빈자리가 없어 기다려야 했습니다. 사직동 주민은 물론이고 사직종합운동장 사직야구장이 가까이 있어 맛집으로 통합니다.

 


(부산맛집/동래맛집)숙성회전문 사직동 정성도마횟집. 독특한 숙성회의 비법 정성도마횟집



생선회는 싱싱한 활어를 금방 잡아 회로 먹는 게 좋을까 아니면 피를 빼고 숙성과정을 거친 회가 좋을까? 이는 사실 먹는 사람의 기호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숙성이고 활어고 닥치는 대로 좋아하여 가리지 않습니다. 

회라면 그저 좋다고 하는 한 사람입니다. 

하루는 직장 동료가 사직동에 숙성 회를 잘하는 집이 있다 하여 가자고 했습니다. 회가 별다른가 하면서 따라나섰습니다. 


상호는 정성도마이며 사직동 57번 버스종점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다른 집은 입구에 흔하게 있는 수족관이 이 집에는없다고 했습니다. 횟집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게 식당 입구에 길게 늘어서 자리를 차지하는 수족관인데 아무리 숙성 회를 전문으로 한다지만 수족관까지 없을까 하며 도착했더니 진짜 정성도마 입구에는 일반 식당처럼 그저 깨끗했습니다.




부산 동래 사직동 숙성회 전문 정성도마횟집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151-5

부산 동래 사직동 숙성회 전문 정성도마횟집 전화:051-502-9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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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예약을 하고 출발해서 우리 자리가 남아 있었는데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자리가 없어 밖에서 기다릴 뻔했습니다. 

와!! 진짜 손님 많다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방도 우리자리 빼고는 모두 손님으로 꽉 찼습니다. 

정성도마에는 손님이 많은 비결이 있었습니다.

선어회는 2.5kg 이상 나가는 활어만 고집하고 그것도 매일 그날 판매할 양만 들어오며 피를 완전히 빼고 나면 소금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3~8시간 가까이 냉장 숙성 시키는 게 비결이라면 비결이라 했습니다.


 



정성도마횟집은 다른 집에 흔하게 있는 쌈과 초장도 없습니다. 저도 회를 먹을 때는 깻잎에 초장을 듬뿍 찍어 마늘과 고추를 넣어 먹는데 지금까지는 초장 맛으로 회를 먹어왔습니다. 그래서 초장 맛이 생선회 맛이 돼버렸는데 정성도마는 회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하도록 자체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합니다. 

그래서 정성도마 손님에게는 초장 대신에 가격이 비싸지만 회 전용인 리비시 간장을 사용하고 여기에다 가쓰오부시 등 감칠맛을 내는 재료를 첨가하여 물 같은 일반 간장과는 다르게 농도가 짙은 끈적한 느낌의 회 전용 간장을 만들었다 합니다. 


그리고 일반 횟집은 상다리가 휘어질 듯한 찌끼 다시 음식은 정성도마횟집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 횟집을 생각하고 정성도마를 찾았다면 실망하실 듯, 정성도마는 간단하게 밥을 새알같이 만든 초밥하고 씻은 묵은 김치. 알배추와 풋고추, 된장하고 마늘, 고추 다진 게 전부였습니다.





그야말로 어찌 보면 한 상 차려진 식탁이 아닌 그저 식탁이 깨끗했습니다. 

그래도 최고의 생선회로 경쟁해서 그런지 항상 손님이 넘쳐난다는 이야기. 그날 판매할 양만큼 활어회를 들여와서 장만하여 숙성시켜 모두 소진하면 바로 문을 닫는다는 정성도마횟집. 평소 오후 5시쯤에 문을 연다면 보통 밤 9시면 준비된 숙성회가 모두 손님상에 나가기 때문에 정성도마에 꼬들꼬들하고 찰진 숙성회 맛을 보려면 일찍 가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습니다. 

정성도마의 숙성회는 광어, 우럭, 참돔만 사용하며 모두 양식을 한 생선입니다. 광어 등은 아무래도 씨알이 굵은 생선이 맛도 더 있기 때문이고 일정한 굵기 이상의 생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서라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먹었던 방식과는 다르게 리비시간장에다 고추냉이를 넣고 두툼한 숙성 회를 찍어 먹었습니다. 코끝이 찡해오는 게 생선회의 원래 맛이 이런거구나 하며 회의 본 맛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게 숙성회의 참맛이구나 하며 초장 맛이 아닌 순수 생선회 맛에 조금은 눈뜨게 되었습니다. 

메뉴판에는 대(7만원),중(5만원),소(3만원) 생선회와 활어회 튀김밖에 없습니다. 생선회와 함께 활어회 튀김(1만원)은 바늘과 실의 관계로 같이 주문한다는데 우리도 튀김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두툼한 생선살이 잘 튀겨져 아삭한게 고소한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생선회의 끝장 판이라는 매운탕은 이 집 만의 맛이라면 맛입니다. 매운탕에는 꼭 라면이 따라나옵니다. 시원한 매운탕에 라면은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정성도마횟집의 매운탕에 라면이 없다면 앙코 없는 찐빵 맛과 같다고 합니다. 

그만큼 정성도마횟집의 매운탕과 라면, 숙성회와 나무 도마는 손님이 찾는 이유이면서 정성도마횟집만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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