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경주여행)문무왕의 만파식적을 신문왕이 받았다는 이견대 여행. 경주 이견대 여행


경주 감포읍 대본리 이견대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여행은 벌써 하고 왔는데 갑자기 손과 발목 골절로 포스팅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기록 차원에서 하였습니다. 

이견대는 문무대왕의 수중릉인 대왕암을 한눈에 바라보는 전망이 뛰어난 곳에 있는 정자입니다.





경주 이견대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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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에는 이견대를 문무왕과 김유신이 보낸 대나무로 만든 만파식적을 받았던 곳이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이견대’를 중국의 주역인 ‘비룡재천이견대인(飛龍在天利見大人)’에서 차음해왔다는 기록과 “큰 용이 바다에 있는 것을 보았다”라는 뜻입니다.

 




현재의 이견대 정자는 1970년에 발굴하여 옛 이견대 터로 확인하였습니다. 

신문왕이 문무왕을 생각하며 완공한 이견대는 사라졌지만 1979년에 신라의 건축양식을 추정하여 현재의 정자로 복원했습니다.


저기 암초인 대왕암 보입니다. 



이견대 주위에는 신문왕이 용이 된 부왕의 휴식처로 감은사를 지었습니다. 

감은사지에는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이 남아 있으며 금당 터는 기존의 형태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금당 아래가 비어 있는 뜬 모습을 보여주며 석재가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가까이 있어 신문왕과 신라의 국운만을 생각한 문무왕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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