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영덕강구맛집)강구 나비산식당. 찌개맛이 끝내준다는 영덕 강구 나비산기사식당


영덕 강구를 여행하면서 찾았던 나비산식당. 

나비산식당은 강구에서 영덕 팔각산 또는 청송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팔각산 방향으로 꺾으면 오른쪽에 입간판이 있습니다. 

주말이면 단체손님과 일반손님이 엄청나게 몰려드는 곳인데 찌개류 전문식당입니다.





찌개와 해물탕이 맛있는 나비산기사식당 주소: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660

찌개와 해물탕이 맛있는 나비산기사식당 전화:054-733-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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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예전에 영덕군에서 주최했던 행사에 참석하고 안내되어 갔던 곳입니다. 

당시 미주구리찌개를 맛있게 먹었고 항상 기억에 남아 있었습니다. 

최근에 영덕여행을 하면서 나비산 식당을 다시 찾았습니다.

 


역시 손님으로 주차장에는 주차할 수 없었고 도롯가에 주차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빈자리가 없어 바깥의 그늘막에서 대기했는데 저의 팀 말고도 여러 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다리는 손님을 보고 발길을 돌리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꼭 이곳에서 먹고 가야겠다며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기다린 효과가 있었는지 금방 우리 차례가 돌아왔고 안으로 안내되어 방에다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에 왔어. 먹었던 미주구리 말고 이번에는 해물탕을 주문했습니다. 

미주구리와 해물탕, 도루묵찌개는 모두 다 같이 1인분에 1만원입니다. 

바다 사정과 계절에 따라 되지 않는 요리도 있을 듯합니다.



우리는 해물탕을 먹기로 했습니다. 

해물탕은 메기로 끓이는데 메기 하면 언뜻 생각하기를 민물고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바다에도 메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이를 따로 바다 메기라 부르는가 봅니다.

 


해물탕 옆에 바다메기라 표기된 것을 보면요. 

제 개인적으로는 곰치로 끓여냈다는 물곰탕도 한번 먹고 싶습니다. ㅎㅎ

이름만으로도 벌써 속이 풀리는 듯 시원한 느낌입니다.

 




나비산식당의 해물탕이나 찌개는 먼저 육수 맛이 시원하며 얼큰한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찌개나 해물탕의 내용물도 흉내만 내듯이 조금 들어가 있는 게 아니고 한 사람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만큼 그 양과 내용이 충실합니다.

 




그래서 한번 먹어본 손님들의 입소문으로 내고 다시 찾다 보니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전에 먹어보고 아주 맛있어서 다시 찾은 케이스니까요. 특히 날씨가 쌀쌀한 요즘이라면 더욱 생각나는 나비산식당의 해물탕 한 그릇이면 따뜻하게 몸이 녹일듯합니다.




음식 맛도 좋고 옥호인 나비산이 궁금해서 예전에 물어본 기억이 있는데 나비산 식당의 뒷산을 강구에서는 나비산이라 부른다 합니다. 

그래서 옥호도 나비산식당이 되었다 합니다.

나비산식당은 오전 10시30분에 영업시작 오후 8시 30분 영업마감. 30분 전에 054-733-4876, 2552 번호로 예약하시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월요일 휴무




(경북여행/영덕여행)영덕 삼사해상공원과 영덕 해파랑공원 여행, 삼사해상공원 영덕해파랑공원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가다 포항을 지나면서 도로는 바닷가에 바짝 붙었다가 떨어졌다 하며 연인들에게는 가장 운치 있는 드라이브코스입니다. 

그중에서 영덕군은 동해안을 따라 길게 형성되어 동해안 7번 국도를 약 50km나 달려야만 군 경계를 벗어납니다. 

영덕군은 지자체 중 가장 아름다운 해안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영덕 삼사해상공원 주소: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158-4

영덕 삼사해상공원 전화:054-730-6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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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 해파랑공원 주소: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그리고 영덕군의 관문이라 생각하는 곳은 영덕 최고의 공원인 삼사해상공원입니다.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의 입구에서 삼사해상공원을 찾았습니다. 

지금 부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삼사해상공원은 여러 번 찾았던 터라 더욱 친근한 여행지입니다. 

먼저 삼사해상공원의 삼사 지명의 유래를 보겠습니다.



삼사해상공원은 이곳 삼사리에서 따왔습니다. 

삼사리의 삼사는 신라시대 이곳 출신인 세 명이 시랑 벼슬을 지냈다는 설에서 유래했다고도 하며 시랑벼슬을 한 세 사람이 숨어 지냈다 하여 삼시랑이라 불렀는데 세 시랑을 생각하여 삼사리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유래는 이쯤 하면 되겠고 삼사해상공원을 알리는 출입구인 아치 조형물이 입구에 크게 세워져 있어 이곳이 삼사해상공원인 줄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차로 제법 길게 올라와야 삼사해상공원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봄이면 삼사해상공원은 벚꽃 세상으로 변할 만큼 흐트러지게 핀 벚꽃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가을의 문턱인 지금은 파란 나뭇잎만 반기는 조금은 황량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덕의 관문에 있는 공원답게 주차장은 대형버스와 승용차를 주차하는 공간이 어마 무시하게 넓으며 주차비 또한 무료입니다.



저도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는 삼사해상공원의 심벌마크인 원형의 조형물을 찾았습니다. 

작품명은 ‘바다의 빛’입니다. 

이는 영덕군의 해안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게 붉게 타오르는 동해 일출로 바다의 빛 조형물에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오롯이 담아내었습니다. 

이 조형물만 보아도 삼사해상공원은 영덕군의 상징적인 공원입니다.


영덕삼사해상공원



이곳에는 하산 김한홍 선생의 ‘해유가’ 비도 있습니다. 

까만 돌에 “광화문 육조 거리 잡초가 무성하고~~”로 시작하는 해유가는 한일병탄으로 쓰러져간 조선의 암울함을 통탄하면서 피를 토하는 심정을 시로서 나타내었습니다. 

해유가는 미국 하와이에서 생활하며 보고 들었던 것을 기록한 가사형식입니다.



그리고 만나는 게 영덕군에서 난다는 꽃 돌인 화문석입니다. 

그 무게만도 자그마치 20톤이며 ‘천하제일 화문석’이란 칭호를 달고 있습니다. 

정말 꽃무늬가 박힌 꽃 돌이 예뻤습니다. 

이제 종각의 경북대종을 만났습니다.



경북대종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전시 중인 에밀레종을(성덕대왕신종) 바탕으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높이는 420cm에 지름이 250cm, 무게는 29톤의 초대형 대종으로 에밀레종과 정말 비슷해 보였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영덕어촌민속전시관입니다. 

유료입장이며 입구에 영덕 특산물인 영덕대게가 떡하니 걸려 있습니다.

 




민속전시관입니다. 유료입장이며 입구에 영덕 특산물인 영덕대게가 떡하니 걸려 있습니다. 

영덕민속전시관은 예전에 방문해 이번 여행에서는 시간도 부족하고 했어. 그냥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차를 몰고 강구항으로 향했습니다.

 






강구항과 강구시장도 여러 번 찾았으나 이번 강구여행은 최근에 조성 중인 강구항의 영덕 해파랑 공원입니다. 

주차장으로만 사용하다가 최근에 어마 무시한 넓이의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중이었으며 저 멀리 영덕 해파랑 공원의 갈매기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황금 대게만 빛을 받아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아직 부대시설도 갖추어져 있지 않았으나 갈매기 조형물과 대게 조형물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었습니다. 

강구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 포인트입니다. 

강구항과 강구시장에서 영덕 특산물을 배불리 먹었다면 영덕 해파랑 공원은 워낙 넓어서 걸으면서 소화하기에 아주 적당했습니다.

 


영덕해파랑공원




우리 일행도 소화도 시킬 겸 해서 저멀리 있는 강구항의 홍등대까지 걸어갔다가 돌아 나오면서 간단하게 영덕 삼사해상공원과 영덕해파랑공원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편으로 강구면의 삼사해상공원과 강구항, 강구시장, 영덕해파랑공원 여행을 계획한다면 포항에서 영덕으로 출발하는 동해선 열차 이용도 편리합니다. 일일 5회 운행. 

강구역에서 하차하여 택시를 이용하면 바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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