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중구여행)부산근대역사를 한눈에 부산근대역사관 관람


부산근대역사관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부산근대역사관은 부산 미문화원으로 사용했던 건물입니다. 

1982년 3월 18일 일어난 미문화원 방화사건이 일어났던 건물이지만 부산의 근대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부산근대역사관으로 바뀌었습니다.





부산근대역사관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2가 24-2

부산근대역사관 전화:051-253-3845



부산근대역사관 관람안내

부산근대역사관 관람시간:09:00~18:00

부산근대역사관 휴관일:1월1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라면 그다음날 휴무)

부산근대역사관 관람료 무료



 


부산근대역사관은 일제강점기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건물 이였습니다. 

1929년 건립되었으며 당시로써는 부산에서 가장 혁신적인 건물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철근콘크리트에 서구 양식이 들어간 외형의 건물은 품격있는 건물로 현재 몇 남지 않은 건물 중 한 곳입니다. 

부산시 지정기념물 제49호에 지정.



























일제의 경제 수탈 선봉에 섰던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미국에 의해 해방되자 부산에 들어온 미군의 숙소로 이용되었습니다. 

1949년에 미문화원으로 사용되었다가 미문화원 방화사건이 일어나고 1999년 반환되어 부산근대역사관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부산의 근대 역사관에서 부산 역사 알아보기




















부산근대역사관은 1900년 전후의 암울했던 우리 부산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역사의 현장입니다. 

이와 함께 부산 중구에는 근대의 건축물이 건물의 노후와 역사 세우기로 대부분 헐렸지만 40계단과 영도다리 등 아직도 당시의 흔적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부산의 역사를 이곳 부산 근대역사관에서 알아보세요. 관람은 무료입니다.

 



(부산여행/중구여행)독립운동가 백산안희재 선생 백산기념관 관람


부산 중구 동광동에 가면 백산기념관이 있습니다. 

옛 백산상회 터로 백산 안희재 선생의 성품을 닮아서 그런지 꾸밈이 없이 단아한 모습입니다. 

백산기념관은 지상 1층 건물이지만 들어서는 출입구 역할만 하며 전시실은 지하 1층과 2층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부산여행 백산안희재 백산기념관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3가 10-2

부산여행 백산안희재 백산기념관 전화:051-600-4067




2019/04/03 - [여행] - (부산여행)근대건축물 구 한성은행 부산지점 청자빌딩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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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지하 1층은 백산기념관이며 지하 2층은 제 2전시실 입니다. 

백산기념관을 들어서면 먼저 만나는 게 백산 안희재 선생의 흉상입니다. 

백산 선생은 1885년 음력 8월 4일 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 입산리에서 부농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백산은 호이며 본관은 강진입니다.



선생은 고향에서 한학을 공부하였으며 1904년 러일전쟁과 1905년 을사늑약 강제 체결을 보면서 국권 회복을 위해서는 신학문을 통한 자주독립 사상 고취가 급선무임을 깨닫습니다. 

1905년 보성전문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하고는 양정의숙 경제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07년에 구명 학교와 의신학교를 설립과 1909년 대동청년당을 결성하였으며 1911년에는 러시아로 망명도 하셨습니다. 

 전시장 내부에는 선생의 출생과 성장부터 선생의 생애를 잘 보여주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그리고 백산상회의 설립목적과 운영을 보면 1914년에 귀국하여 백산상회를 설립하였고 곡물과 면포, 해산물 등을 취급하는 소규모 점포였습니다.



1918년에 합자회사 백산상회로 개편하였다가 1919년 백산무역 주식회사로 확대했습니다. 

선생은 단순히 물건만 판매하는 백산상회를 운영한 게 아니라 국권 회복을 위한 독립자금 조달과 독립신문 보급의 아지트로 사용했습니다. 

선생은 3.1운동이 일어나자 영남 일대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면서 독립정신을 고취했습니다.

 



동아일보 창립발기인에 참여하고 중외일보 사장에 취임하였으며 협동조합 운동인자력사를 설립하여 전개했습니다. 

국외에서는 발해농장을 설립하여 독립운동의 기지로 활용하는 등 나라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쳤습니다. 

광복을 3년 앞둔 1942년 11월 19일 임오교변 때에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고 그 이듬해 8월 3일 순국하셨습니다.

 


1970년과 1990년 때의 백산상회 건물은 사진만으로 백산기념관에 남아 있지만, 지금은 옛 백산상회 건물은 찾을 수 없습니다.

현재는 독립운동가 백산안희재 선생의 백산기념관을 건립하여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있습니다.


(부산여행)근대건축물 구 한성은행 부산지점 청자빌딩 여행.


부산 중구 동광동의 옛 청자빌딩 건물을 보고 왔습니다. 

청자빌딩은 1920년대에 옛 한성은행 부산지점으로 처음 영업을 했던 건물입니다.





구 주식회사 한성은행 부산지점(청자빌딩)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백산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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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빌딩은 백산기념관 옆의 벽체가 붉은 벽돌 건물입니다. 

기단부는 화강석 석재로 ‘수평 돌림띠’를 두른 건물로 관리가 잘되어서 그런지 품위가 있으며 완전 깔끔한 모습입니다.



적벽돌로 벽체는 ‘길이쌓기’와 ‘마구리 쌓기’를 번갈아 쌓아 올렸으며 일정한 간격으로 벽의 기둥을 세웠습니다. 

청자빌딩의 지붕은 우진각이며 지붕과 벽이 맞닿은 부분에 석제 돌림띠를 둘러 건물의 장식성을 돋보이게 했습니다.



청자빌딩의 설계자는 일본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헤이이며 1918년 건립되었습니다. 

46년간 건립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다가 1964년에 팔리면서 새로 인수하여 연와조 2층 건물에서 철근 연와조 3층 건물로 구조가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본관 2층과 3층을 증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청자빌딩은 근대건축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10월에 부산시가 매입하여 2016년 6월 1일 근대건조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습니다.




현재 청자빌딩은 1층에 ‘한성 1918’ 간판이 붙어 있으며 1918년에 처음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현재 부산시에서 부산 생활문화센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부산여행/해운대구여행)2018년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 모래축제를 만나다.


지난 화요일 부처님오신날에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2018년 해운대모래축제를 보기 위해서였는데 아쉽게도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지금쯤이면 모래 조각작품은 모두 해운대해수욕장의 모래로 변했을 것 같은데 모래축제의 좋은 점이 이리 환경친화적입니다. 

모래 축제에 사용한 모래는 모두 바로 해운대해수욕장에 제사용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해운대모래축제 해운대해수욕장 주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015

해운대모래축제 해운대해수욕장 전화:051-749-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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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축제가 아니라도 해운대해수욕장은 매년 모래가 파도에 휩쓸려버려 따로 모래를 사서 보충을 해야 했습니다. 

보충 할 모래로 모래축제에 사용될 작품을 만들어 해운대해수욕장의 홍보도 하며 일거양득의 효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의 해운대 모래 축제는 우리나라에서 5월에 열리는 축제 중 가장 뜨거운 열기로 인기 있습니다. 

예년의 해운대 모래축제 조각작품과 비교하면 올해는 더욱 풍성했으며 모래 조각 또한 대작이 많아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했습니다.

 


올해 2018년 해운대 모래축제의 주제는 ‘영웅, 모래로 만나다’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영웅인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그리고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대한남아의 기백을 만방에 떨친 전설의 마라토너 고 손기정선수 하며 근대 역사 속의 인물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의 영웅은 삼국지의 관우가 은월도를 휘두르며 나타났습니다. 

용맹한 장군의 모습이 사실감 있게 그려졌습니다. 

이외에도 해운대모래축제의 메인은 뭐라 해도 역시 3D로 제작된 반지의 제왕이었습니다. 

그 크기가 세로 6m에 가로 30m인 대작으로 사방을 정말 섬세하게 표현해 놓아 실감 나게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등 6개국 10명이 참가한 명실공히 부산 최고의 여름 축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올해는 더는 해운대모래축제를 볼 수 없다는 게 정말 아쉽습니다. 

매년 갖는 생각이지만 그리 힘들게 승화된 예술작품이 4일 만에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많이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임팩트하게 굵고 짧게 해서 강렬함을 심어주는 것 같아 이래서 벌써 2019년 해운대 모래축제를 다시 기다리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8년 해운대 모래축제 '영웅, 모래를 만나다' 모래조각 사진 보기




























(부산여행/부산항불꽃축제)우여곡절 끝에 담은 2018년 부산항불꽃축제 불꽃놀이. 부산항불꽃축제


2018년 제11회 부산항불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부산항불꽃축제 최고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를 보고 왔습니다. 

부산항은 통칭 부산 북항이라 불리는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북항 매립지에서 펼쳐집니다. 

몇 해 동안 빠지지 않고 부산항불꽃축제를 관람했으며 수정동 산복도로와 영도 봉래산 등 여러 방향을 찾아다니며 구경을 했습니다.




부산항불꽃축제 부산항대교 주소: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2018/05/06 - [여행] - (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2018 삼광사 연등축제, 삼성 갤럭시 노트5로 찍은 삼광사 연등축제

2018/04/02 - [여행] - (부산여행/부산지구여행)부산시민공원과 부산시민공원역사관 여행, 부산시민공원

2017/12/25 - [부산 축제] - (부산여행/송도해수욕장)부산 송도해수욕장 트리문화축제. 부산 송도해수욕장 빛축제.

2017/05/24 - [부산 축제] - (부산축제)2017 부산항불꽃축제. 제10회 부산항불꽃축제 관람 명당과 행사 일정표 안내

2017/05/24 - [부산 축제] - (부산축제)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2017년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행사 일정 안내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2017/05/06 - [부산 축제] -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구경 오세요



    


역시나 부산항대교의 불꽃놀이 관람은 부산항대교를 정면에서 보는 동구 수정동과 초량동 일대의 산복도로가 최고의 전망대였습니다. 

그런데 몇 해전에 수정동의 산복도로를 찾았다가 정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그 넓은 도로를 사람이 꽉 매운 것을 보고 장소도 없고 고생만 엄청나게해서 그 다음해부터 항상 다른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이곳만한 전망대를 찾지못했습니다. 

역시 부산항불꽃축제 전망대는 수정동과 초량동 산복도로가 제일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다시 초량동 산복도로를 찾았는데 그 당시 많은 사람만 생각했다가 생각보다 관광객이 적었던 것을 보았습니다.



어!! 관람객이 왜 이리 적지하며 산복도로에 걸린 개인 주택 옥상의 주차장에서 불꽃쇼를 보았습니다. 

산복도로에는 개인 주택 옥상은 대부분 주차장으로 만들었는데 이곳이 부산항불꽃축제의 명당자리이며 불꽃축제 사진 촬영이 많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작년에 저도 먼저 왔던 직장동료가 자리를 잡아놓는 바람에 사진도 찍고 구경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지난해 갔던 곳에 갔습니다. 

밤 9시에 불꽃축제가 시작이지만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면 조금 일찍 가야 했습니다. 

이르게 도착했지만 벌써 여러 사람이 좋은 촬영 포인트마다 모두 삼각대를 설치해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역시 사람들은 바지런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저도 가장 왼쪽에 자리를 잡고 삼각대를 펼쳐 놓고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요즘 가장 무섭다는 게 호랑이도 아니고 곶감도 아닌 건물주인이 나타나서 불꽃놀이 구경꾼한테 방해된다고 모두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사람이 다른 곳은 화각이 어떠니, 이곳도 화각은 안 좋은데 어쩔 수 없이 하며 횡설수설하는 바람에 건물 주인이 빡쳐가지고 그럼 모두 나가라며 “나! 여기 건물주인데”하는 바람에 도매금으로 쫓겨났습니다. 

요즘 세상에 누가 건물주한테 앙 다그치는지...

 








여기서 쫓겨나면 이제 어디 가서 또 자리 잡나. 벌써 볼만한 곳은 사람들이 다 차지했을 텐 데 하며 철수를 감행하여 영주삼거리에 있는 ‘역사의 디오라마’에 겨우 자리를 잡아 구경했습니다. 

그런데 부산항불꽃축제가 예년보다는 그리 화려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가 촬영기술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은가 봅니다. 

우여곡절 끝에 담아왔던 부산항불꽃축제 불꽃놀이 구경하세요.

 



2018년 11회 부산항불꽃축제 불꽃놀이 사진으로 보기




































(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2018 삼광사 연등축제, 삼성 갤럭시 노트5로 찍은 삼광사 연등축제


올해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삼광사에서 연등 축제가 열렸습니다. 

지난 4월29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부처님오신날인 5월22일까지 매일 저녁 5만 개의 연등에 불을 밝힙니다. 

이 연등축제를 CNN은 한국에서 꼭 보아야 할곳에 선정할 정도로 밤의 삼광사는 많은 연등에 불야성을 이룰 정도로 장관을 연출합니다. 

전국의 많은 산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모두 연등을 달지만 이런 대규모의 연등은 그 어떤 사찰에서도 만나기 힘듭니다. 

저 또한 몇 해째 매년 연등축제 관람을 했지만, 그때마다 삼광사 연등의 화려함에 깜짝깜짝 놀랐습니다.

 2018년 부처님오신날 삼광사 연등 축제도 예년보다 더욱 화려하고 정교한 연등의 장식에 연등과 같이 온 세상의보이지 않는 곳 까지 부처님의 광명이 비추어 더욱 밝은 세상이 되길 빌었습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 5 촬영





2018 삼광사 연등축제 삼광사 주소: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54-58

2018 삼광사 연등축제 삼광사 전화:051-808-7111



2018/04/02 - [여행] - (부산여행/부산지구여행)부산시민공원과 부산시민공원역사관 여행, 부산시민공원

2018/04/09 - [맛집] - (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부전동 서면시장 경주박가국밥. 서면 먹자 골목 경주박가돼지국밥

2018/04/27 - [맛집] - (부산진구 부전카페거리)서면 부전카페거리 빈티지38. 달곰한게 입에 살살 녹는 케이크 빈티지38

2017/05/01 - [여행] - (부산여행)천태종 삼광사 연등 축제. 5만개의 연등이 장관인 삼광사 연등 축제 여행

2016/10/25 - [여행] - (부산광안리불꽃축제)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부산광안리불꽃축제 역시 최고였습니다. 부산불꽃축제2




























































(부산여행/부산지구여행)부산시민공원과 부산시민공원역사관 여행, 부산시민공원


옛 하야리아 부대가 지금은 부산시민공원이 되었습니다. 

6.25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이 주둔하였고 그 후 반환받아 부산 시민의 휴식처인 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부산시민공원은 그 역사가 오롯이 부산시민공원역사관에 전시하고 있어 찾게 되었습니다.






부산시민공원 부산시민공원역사관 주소: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전동 195

부산시민공원 부산시민공원역사관 전화:051-850-6061




2017/02/08 - [여행] -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에서 사진찍기 인증 포인트 바로 여기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2017/04/19 - [여행] - (부산여행)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우째 이런마을이 공동묘지에 들어선 비석문화마을 여행

2016/10/19 - [여행] - (부산동래여행)동래읍성. 송상현부사와 동래성 전투. 임진왜란의 아픔이 남아 있는 동래읍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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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3 - [여행]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복천동고분군, 삼국시대 고분군 동래복천동고분군을 여행하다. 복천동고분군









부산사람 하면 캠프하야리아 부대는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만큼 부산시민에게 각인된 미군 부대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여기에 주둔했는지 어떤 연유로 주둔했는지 하면 잘 모릅니다.

그 이전 일제 강점기부터 시작된 이곳의 역사를 알고 싶어 찾았던 부산시민공원역사관. 그 역사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조선 말기의 범전은 백양산이 흘러내린 구렁지이지만 비옥한 농지에 주거지였습니다. 

그런데 1910년 일제의 조선 병탄 이후 조선 총독부는 토지조사사업이란 핑계로 토지를 수탈하여 동양척식회사를 비롯한 식민회사, 일본 지주에게 헐값으로 넘겨주면서 우리 농민은 졸지에 땅을 빼앗기고 소작농으로 전락했습니다.


 

부산시민공원 역사관 옛 캠프하야리아부대 장교클럽





그리고 1920년대를 넘어서면서 일본의 독점자본이 조선에 투입되어 현재 부산진구 일대에 공업지구가 만들어지면서 근대 식민지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그게 이어져 광복 이후에도 부산을 대표하는 큰 공장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본 중산층이 몰려들었고 이들의 소비와 여가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한 방편으로 오락시설인 서면 경마장이 1930년에 준공합니다.


 



또한. 조선총독부의 세수확보와 군사적인 목적도 함께 가지고 있었습니다. 

1937년 일본은 중일전쟁을 일으키면서 경마장에다 기마 부대를 설치하는 등 병참기지로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1941년에는 태평양전쟁을 일으켜 서면경마장 부지에 제72 병참경비대를 설치하여 군수물자의 수송 안전을 확보하며 동남아에서 잡은 연합군 포로를 관리하기 위한 임시군속훈련소(노구치부대)를 만들어 포로감시원을 양성했습니다.

그리고 1945년 광복 때까지는 일본군 군수품야석장으로 사용했습니다.











이곳에 미군 부대가 들어서게 된 것은 1950년 한국동란 발발 후에 미군이 연합군으로 참전하여 주한미군 사령부가 들어서면서부터입니다. 

한국전쟁이 휴전되면서 주한미군사령부는 서울 용산기지로 옮기고 부산의 하야리아부대는 주한미군의 군수물자보급을 담당하는 보급기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 하야리아부대의 업무를 이관시키면서 폐쇄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2011년 8월에 부산시민공원 조성 기공식이 이루어졌으며 3년 만인 2014년 5월 부산시민공원이 정식 개장해 부산시민의 휴식처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부산시민공원을 둘러보면은 말굽거리가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경마장소와 마권판매소 원형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으며 경마 트랙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공원조성을 할 때 일부 단절된 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복원했다고 합니다. 

현재 경마 트랙의 느낌을 살리려고 황토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부산시민공원역사관의 건물은 하야리아 부대가 있을 때는 장교클럽으로 사용했습니다. 

1949년경에 준공하여 서면경마장과 미군부대 부속건물로 사용했습니다. 

1950년 한국전쟁에 주한미군 부산기지사령부인 캠프하야리아가 설치되면서 미군 장교의 식사·연회· 부대행사가 이곳에서 열렸다 합니다. 

이외에도 사령관관사, 극장, 퀀셋 막사, 학교, 위관급관사 등이 현재 남아 있습니다.








역사관 옆에는 비로자나반가석불과 협시불이 세워져 있습니다.이와 함께 마두관세음보살 표석이 있는 것을 보면 이 석불은 경마대회를 하면서 사고나 병들어 죽은 말의 위령재를 지낼 때 사용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부산시민공원역사관은 무료관람입니다. 

부산시민공원 내에 있으며 관람 시간은 19:00~18:00(입장마감은 17:00)

휴관일은 1월1일,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휴관)







부산시민공원역사관에서 캠프하야리아부대 역사 사진으로 알아보기  













































 죽은 말의 위령재를 위한 비로자나반가석불과 협시불









 (부산다대포여행)다대포 빛축제. 다대포꿈의낙조분수에서 열리는 다대포 빛축제.



부산 다대포 하면 생각나는 게 2대 볼거리라 하여 일출과 일몰입니다. 

해수욕장이라 부르지만, 주위의 사상공단과 장림공단 때문에 언제부턴가 해수욕장이란 의미는 많이 퇴락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다시 다대포해수욕장의 재정비가 이루어졌습니다. 해수욕장 일부에다 덱 전망대길이 설치되었고 해수욕장의 정비로 지금은 작지만, 해수욕장의 기능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은 일출과 일몰은 많은 관광객에게 익히 알려졌지만 지금은 한여름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분수와 레이저쇼가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에서 연출을 해 다대포 3대 볼거리로 호평 받으며 싱그러운 여름밤을 나게 합니다. 그만큼 다대포 꿈의낙조분수 또한 유명해졌습니다. 

그런데 몇 해 전부터는 겨울의 다대포도 일몰과 더해서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에서 펼치는 빛축제로 다대포를 찾는 많은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다대포 4대 볼거리라 호평하고 있습니다.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꿈의낙조분수 주소: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482-3 다대포해수욕장 진입로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꿈의낙조분수 전화:051-220-5891






지난밤에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5를 들고 다대포 빛축제 사냥에 나섰습니다. ㅎ ㅎ 여름철 레이저를 뿜어내는 분수에는 지금 로마 왕실의 분수대와 같은 모습을 한 화려한 불빛 조형물이 빛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곳이 다대포 빛축제의 매인부스입니다. 시시각각 조명의 색상이 바뀌면서 영롱한 빛을 연출하는데 화려한 보석도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빛축제를 따라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모습은 많은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저도 스마트 폰으로 메인 빛축제 구조물을 이쪽 방향, 저쪽방향 아니 이몽룡이 성춘향이 얼굴을 돌려보듯 360도로 방향을 바꿔가며 빛이 변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사진에 잘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빛의 아름다움은 진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주위에 펼쳐지는 많은 조명과 함께 더욱 다대포 빛축제의 열기는 빛이 났습니다. 


밤만 되면 다대포는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다대포 일몰과 함께 바다에서 만나는 다대포 빛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가족 나들이도 많이 보였습니다.

 다대포 분수대 주위 조경에 감아올린 빛 조명과 설치된 구조물의 조명이 함께 어울려 다대포의 밤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예년을 보면 다대포 빛 축제는 연말과 연초까지 아마 길게 이어질 것 같습니다. 

부산여행에서 특히 꼭 빼놓을 수 없는 다대포 일출과 일몰, 그리고 덤으로 다대포 빛축제를 함께 여행해보세요. 부산이 이리 아름다울 수가 하며 부산 여행이 완전히 달라 보입니다.



 


◀다대포꿈의낙조분수에서 열리는 다대포 빛축제 사진으로 보기▶











































































































(부산중구여행)2017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갤럭시 노트5로 담은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여행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9회째가 되었습니다. 

2017년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연륜이 붙어서 이제는 더욱 화려하고 웅장하였습니다. 그 화려한 트리들이 광복로와 용두산 공원의 밤거리를 환하게 밝혔습니다.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주소:부산 중구 광복동2가



2017년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기간: 2017년 12월 2일~2018년 1월 7일(37일)



 

2017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주제는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로 총 3구간에 다양한 조명 구조물로 크리스마스트리의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점등식과 함께 개막식은 벌써 열렸지만, 크리스마스트리의 열기는 37일간 쭉 이어집니다. 2017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광복로 패션거리의 중앙에 설치된 메인 트리입니다. 

그 높이만 해도 20m이며 웅장하고 화려합니다. 

올해에는 선물, 눈꽃, 빛 등을 이미지로 다양하게 담아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풍성하게 표현했다 합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하면 ‘부산 아입니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최고입니다.



 


2017년 제9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사진으로 보기








































































2017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메인 트리 사진




























































(부산여행)부산 사하구 근교산 산행. 동매산~천마산 옥녀봉을 산행하다


부산의 여러 산을 찾아다녔지만, 사하구의 동매산은 처음 가보는 것 같습니다. 동매산은 6.25 한국전쟁이 일어난 직후에 부산형무소에 갇힌 국민보도연맹을 집단 총살한 곳이란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2017/07/18 - [맛집] - (부산맛집/사하구맛집)감천삼거리 괴정동 푸주옥. 폭염에 좋은 음식은 진국 보양식 푸주옥의 설렁탕. 푸주옥 부산점

2017/07/14 - [분류 전체보기] - (부산여행)부산 사하구 근교산 산행. 동매산~천마산 옥녀봉을 산행하다

2017/06/11 - [여행] - (부산서구여행)닥밭골행복마을. 소원바위에서 소원을 빌어 봐! 닥밭골벽화마을 여행

2017/06/03 - [맛집] - (부산서구맛집)닥밭골벽화마을 맛집 영남냉면·밀면. 물과 비빔밀면 42년 밀면집의 포스 영남냉면밀면

2017/05/06 - [부산 축제] -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구경 오세요


전쟁 초반에 수세에 몰린 아군은 좌익세력이 인민군에 협조할 것을 우려해 일어난 사건으로 신평동 동매산 8부 능선이 그 현장이라고 합니다. 동네 뒷산 같은 작은 산이지만 우리 역사의 깊은 상처를 간직한 산이라 더욱 놀라웠습니다.


동매산~천마산 옥녀봉 산행 경로를 보면 신평역 9번 출구에서 시작합니다. 하남초교 앞 오거리~가락 타운 2·3단지 버스정류장(등산로 입구)~하단고개~동매산~돌탑봉~배고개 사거리~사하구 예비군 훈련장 입구~신평배수지~인창 노인복지센터~낙동정맥 갈림길~예비군 훈련장 후문~구평 체육공원~구평초교 갈림길~임도 시설 표지석~감천 삼거리~사하로 142번길입구~삼경슈퍼~괴정배수지~임도오거리~옥녀봉(우정탑)~괴정공동묘지·낙동정맥 이탈~감천문화마을~감천문화마을 버스정류장 순으로 전체 산행 거리는 9㎞에다 산행시간은 3시간~3시간30분입니다.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4시간~4시간 30분가량 걸립니다.



동매산~옥녀봉 산행은 도시철도 1호선인 신평역에서 출발합니다. 신평역 9번 출구로 나와 하단방향으로 직진합니다. 멀리 가락 타운 2·3단지가 보입니다. 하남초등학교 앞 오거리를 오른쪽으로 돌면 부산교통공사가 조성한 쌈지공원인 휴메트로 커뮤니티파크 1호 '북적북적 담장공원'이 있습니다.

 


건널목을 건너 가락 타운 쪽으로 갑니다. 사하등기소를 지나면 등산로 입구에 ‘가락 타운 2·3단지 정류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본격적인 동매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출발부터 덱 계단이 놓였습니다. 사하구에서 설치한 '동매산 건강백세 계단'으로 117개의 계단이며 오늘 산행에서 가장 힘든 구간입니다.


'동매산 건강백세 계단







계단 끝에서 숨을 고르고 난 뒤 철망 문을 들어섭니다. 이번 산행은 동네 뒷산이라 많은 갈림길과 만나는데 대부분 능선길만 고수하면 별 탈 없이 산행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오르면 무덤을 지나 능선에서는 오른쪽으로 오릅니다. 마을 뒷산답게 산길은 너른 길입니다.




하단고개







봉우리를 하나 넘으면 사통팔달인 하단고개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왼쪽은 하단성당(0.4km), 오른쪽은 신평한신아파트(0.3km) 방향이며 동매산(0.5km)은 직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곧 만나는 갈림길에서는 직진하여 계속 능선 길을 오릅니다. 그 정점에 원형으로 만든 덱 전망대가 동매산(210.5km) 정상입니다. 







검은 빗돌의 정상석이 있으며 배고개(0.7km) 이정표를 보고 운동기구가 있는 체육공원을 지나고 능선에 난 길을 직진합니다. 산벚꽃나무가 숲을 이루며 그사이에 신평공단과 다대포 몰운대를 감싸고 있는 아미산도 보입니다. 돌탑봉우리를 지나면 배고개를 향해서 쭉 내리막 산길이 이어집니다.







동매산 산행 안내도가 있고 흰색 건물인 협성엠파이어 105동과 오성아파트 사이로 내려섭니다. 배고개 사거리 건너편 신평로교회로 가기 위해서 왼쪽으로 건널목을 두 번 건너서 교회 앞을 지나 계속 신평쪽으로 걸어가면 왼쪽 도로가 ’다대로83번길‘이고 입구에 사하예비군훈련장 안내판이 있습니다.

 






천마산 옥녀봉은 왼쪽인 사하예비군훈련장 방향입니다. 신평배수지를 지나고 갈림길에서 신평노인복지관 방향입니다. 곧 샹트 패미리타운과 남운정사입구를 차례로 지나면 오른쪽으로 바짝 엎드린 주택과 신평공단을 보고 인창요양원과 사하예비군 훈련장 정문에 닿습니다.











사하예비군 훈련장 정문 오른쪽에 산길이 열려있습니다. 산길은 예비군 훈련장 울타리를 따라가면 됩니다. 키 큰 나무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해 정말 걷기 좋은 오솔길입니다.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대동중학교와 신평고개 방향이며 왼쪽 울타리를 붙어 갑니다.

 








누군가 능선 갈림길 한쪽에 낙동정맥을 표시해 놓았습니다. 오른쪽은 대동중학교와 아미산 몰운대 방향이며 왼쪽으로 울타리를 돌면 다시 대동중학교 갈림길이 나오지만 직진합니다. 사하예비군 훈련장 후문에 도착해서는 오른쪽 임도를 걷습니다.





갈림길을 그대로 지나치면 운동기구가 있는 체육공원이며 산길은 여러 갈래로 갈라집니다. 왼쪽은 동아공고 방향. 직진하면 바로 감천삼거리 방향, 오른쪽 구평초(1.0㎞) 방향의 보도블록 길로 내려갑니다. 산길을 조금이라도 더 길게 탈수 있습니다.

 











여러 번 갈림길이 나오지만 모두 직진형 왼쪽입니다. 임도에 올라서고 평상이 있는 갈림길을 만나면 오른쪽으로 꺾지 말고 계속 임도를 따라갑니다. 야외 예비군 훈련장이 보이고 왼쪽에 임도 시설 표지석에서 낙동정맥 길인 오른쪽 내리막으로 꺾습니다.




입구에 잡풀이 많아 그냥 지나치기 쉬워 주의해야합니다. 그대로 직진했다면 다시 구평체육공원으로 가집니다. 해동고 울타리로 내려서면 갈림길이며 오른쪽으로 50m가량 내려가다 산을 벗어나면서 왼쪽에 해동고 운동장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산과 밭 경계인 도랑길을 따라갑니다.





조은빌 앞에 내려서고 만나는 'T'자형 갈림길에서 왼쪽 육교 쪽으로 내려가면 감천삼거리입니다. 육교를 건너지 말고 직진하여 타이어 프라자, 푸주옥 앞을 지나면 GS25 편의점에서 건널목을 건너 '사하로142번길'로 갑니다.

 


골목을 끝까지 따라가면 사거리에 삼경 슈퍼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꺾자 다시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을 따라가면 부영 벽산 블루밍 아파트 106동 앞 갈림길에 닿습니다. 괴정배수지와 성불사 방향인 왼쪽으로 꺾습니다.

 






괴정배수지 성불사를 그대로 지나면 옥녀봉 산길입구입니다. 넓은 길은 작은 봉우리를 넘으면 임도가 있는 오거리입니다. 오른쪽 임도는 감천문화마을로 바로 가고 왼쪽 임도는 까치고개 방향. 옥녀봉은 옥녀봉 등산안내도 오른쪽 산길을 오릅니다.

 




200m쯤 오르면 감천문화마을, 감천 자유아파트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옥녀봉 정상(247m)에 우정탑이 있습니다. 주위 조망은 없어 그대로 지나치면 정상보다 더 높은 252봉이고 무덤이 있는 괴정 공동묘지 입니다.

 




오른쪽 묘지 사이에 감천문화마을과 천마산, 중구 용두산공원, 영도대교. 멀리 북항과 부산항대교 등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이곳에서 주위를 둘러보고 50m쯤 뒤에 감천문화마을 갈림길이지만 공동묘지의 웃자란 풀에 길이 묻혀 주의합니다.





직진하면 까치고개 방향. 산행안내리본을 유심히 보고 무덤 사이로 내려서면 감천문화마을입니다. 까치고개로 이어지는 반달고개에 여러 안내판이 있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꽃과 바지로 포토존을 만들었는데 관광객이 사진을 찍는다고 난리입니다.

 


















여기서부터 지금까지 걸어왔던 등산길과는 별세계인 감천문화마을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그대로 직진하여 감천문화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접었습니다.






(부산축제)피란수도 부산야행.  한국전쟁 때 부산은 대한민국 임시수도, 피란수도 부산야행 축제가 열려요.

 

부산은 6·25 한국동란 때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임시수도였습니다. 현재 동아대학교 부민 캠퍼스의 석당박물관은 당시 경남 도청 건물로 사용했다가 중앙정부청사가 들어섰고 현재 임시수도기념관은 도지사 관사로 사용했지만, 전쟁과 함께 부산은 대한민국 피란수도가 되면서 이승만 대통령의 집무실이 되었습니다.





2016/09/24 - [부산 축제] - (부산 행사/부산 문화재 야행)피란수도 부산야행. 피란수도 부산의 밤을 거닐다. 임시수도기념관, 임시수도기념 거리, 임시수도정부청사, 아미동 비석 마을 외에도 부산근대역사관 등 부산 서..




용두산공원


1950년 새벽 4시 미명을 뚫고 북한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인 38선을 넘어 기습 남침을 감행했습니다. 3일 만에 서울이 점령당했으며 한 달 만에 최후의 방어선이라는 낙동강 부근까지 밀렸습니다. 이때 미국의 주도로 유엔안전보장 이사회가 열리면서 유엔군 파병이 되었습니다.


 



그때 체결된 휴전 상태가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임시수도는 1950년 6월27일 대전으로 옮겼다가 7월16일 다시 대구로 옮겼습니다. 그러나 대구 인근의 다부동 전투가 벌어지는 등 전세는 더욱 험악해져 대구도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8월 17일 대구에서의 임시수도를 접고 8월18일 부산으로 다시 천도하였습니다.



 



그러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서울을 탈환하면서 환도했으나 중공군이 개입하면서 1·4후퇴로 또다시 수도를 부산으로 옮겨야했습니다. 그리고 유엔군이 반격하여 다시 서울을 되찾았고 휴전협정이 이루어졌습니다. 부산은 1953년 8월 14일까지 대한민국 임시수도가 되었습니다.



부평깡통야시장


 

부산은 한국전쟁으로 피란민의 행렬이 부산으로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피란민들은 부산항과 자갈치, 국제시장 등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구었고 부산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산복도로를 개설하며 마을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분이 실향의 아픔을 가지며 사는 부산은 휴전 60년이 지났지만, 당시 임시수도로써 한국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조금은 특별한 걷기 행사인 ‘피란수도 부산야행’을 매년 개최합니다. 올해는 ‘피란수도 부산의 밤을 거닐다’란 주제로 6월23일~24일 양일간 부산 중구와 서구 일원에서 열립니다.

 




보수동책방골목

 

피란 수도 부산야행 일시

 

부산 야행 일시:2017년 6월23일 금요일~24일 토요일 . 17:00~23:00

 

개막식:2017년 6월23일, 금요일 19시 부산임시수도 정부 청사(현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 캠퍼스 석당박물관)

 

부산야행 장소: 임시수도정부청사와 중·서구 근대문화유산 일원





피란수도 야경투어, 스템프 투어, 역사투어 코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체험행사를 행사시간중에 운영하는데 피란 시절 거리체험, 피란 시절 먹거리 체험, 피란 시절 장터 체험 등도 열립니다. 자세한 안내는 부산야행 홈페이지( http://busan-heritage-night.com/html/main/main.php)를 참고하세요.



대한성공회부산주교좌성당


역사투어코스는 A,B,C 3개 코스로 운영하며 코스별로 미리 신청하신 분은 내용을 확인하면 됩니다. A 코스는 피란역사코스로 임시수도기념관에 집결해서 임시수도정부청사~부산전차~ 부평깡통시장~보수동책방골목~동양척식주식회사(현재 부산근대역사관)~구, 한국은행부산본부에서 끝납니다.



부산근대역사관








코스는 피란별곡 코스로 40계단에서 출발하여 대한성공회부산주교좌성당~동양척식주식회사(현, 부산근대역사관)~구,한국은행부산본부~부산영화체험박물관~용두산공원(입구)~영도대교 유라리광장에서 끝납니다.


 





용두산공원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


















유라리광장








 C코스는 피란마을 코스로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부산전차~임시수도기념관~셔틀버스이용~비석문화마을~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천마산 에코하우스에서 끝이 납니다.


 


아미동비석마을









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임시수도대통령관저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부산전차









거리는 A와B코스는 2.5km에 약 90분 소요되고 C코스는 2km 거리에 90분이 소요됩니다. A,B,C코스 각각 1일 10회 해설자 동반하여 1회차:17시. 2회차:17:30분, 3회차:18시, 4회차 18시30분, 5회차 19시, 6회차 19시30분, 7회차:20시, 8회차:20시30분, 9회차:21시 10회차 :21시30분에 출발하며 출발시각 10분 전까지 출발장소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부산동구여행/부산동구가볼만한곳)호랭이이바구길.  부산 동구 범일동 호랭이이바구길을 걷다

 

이번에 부산의 이바구길인 동구 호랭이이바구길을 산보 삼아 다시 한번 걸었습니다. 도시철도 1호선 범일역 7번 출구로 나오면 현대백화점입니다. 이곳 현대백화점에서 동구 호랭이이바구길은 출발합니다. 호랭이이바구길을 알리는 안내판을 보면서 백화점 건물을 오른쪽으로 끼고 도로를 걷습니다.

 

 

 

 

 

안창마을 주소: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산 65-300

 

호랭이 이바구길 지도

 

 

곧 하늘에 걸린 구름다리가 보일 때쯤에 갑자기 하수가 흐르는 도심 속의 하천이 나타납니다. 이 하천이 수정산에서 발원하는 호계천입니다. 범일동과 범천동의 유래가 되었던 골짜기지만 지금은 도심에 묻혀 계곡의 흔적은 이곳 이외에는 찾을 수 없습니다. 한국전쟁 이전에는 호계천일대가 온통 수림의 바다였습니다.

 

 

하늘을 가릴 정도로 숲이 울창하여 호랑이가 몸을 숨기고 살았다 합니다. 지금이야 모두 집이 들어서고 도심의 개발에 밀려 숲의 흔적은 옛이야기가 되었지만 호랭이이바구길의 흔적을 찾아 발길을 옮겼습니다. 구름다리를 올라갑니다.

 

 

경부선 철로에 걸린 구름다리는 언제부터인가 ‘친구의 거리’가 되었습니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부산 출신 영화감독 곽경택이 메가폰을 잡아 ‘친구’가 촬영되었기 때문입니다. 한때 유행병처럼 번졌던 명대사 ‘니가 가라 하와이’ ‘내가 니 시다바리가’ 등 유행어를 남겼던 영화 친구는 부산 영화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책가방을 옆구리에 끼고 구름다리를 다람쥐처럼 뛰어올라 범일동 극장 방향으로 쏜살같이 사라졌던 우리들의 친구. 그 장면을 생각하면서 나도 배낭을 옆구리에 끼고 냅다 뛰어보지만 아이고 무릎에서 ‘뿌드득’ 소리가 나는 게 이제 다되었나 봅니다. 나의 학창시절도 이럴 때가 있었다며 그때를 생각하고 보림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지금이야 영화관이 모두 광복동과 서면 해운대로 몰려있지만, 예전에는 보림극장하면 부산 최고의 시설을 갖춘 빵빵한 영화관이었습니다. 실제 시설과 규모 때문에 영화상영보다는 당대의 기라성 같았던 연예인이 단골로 출연해 리사이틀을 주로 열었습니다.

 

 

 

 

가수 남진·나훈아·하춘화·이미자와 코미디언 서영춘·배삼룡 등 백지수표를 제시하며 모셔갔다던 연예인을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만날 수 있었던 쇼 전문극장 보림극장, 역사의 굴레 속에 폐관되었다가 부산 동구 호랭이이바구길로 조금은 옛 명성을 잇고자 당시를 회상하는 걸개그림을 달았습니다.

 

 

 

 

 

 

 

 

참 많은 사람을 울게 하고 웃게 했습니다. 보림극장을 왼쪽으로 돌면 범일 골목 시장입니다. 지금이야 쇠락하여 명맥만 유지하지만, 한때는 좁은 골목길에 시장을 보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던 곳입니다.

 

 

 

이는 한국동란의 피난민과 6~70년 경기가 살아나면서 호구지책으로 탈 농촌 하여 무조건 도시로 올라온 사람이 신발공장과 봉제 공장이 많았던 범일동·범천동에 대거 몰려들었기 때문입니다. 국제상사·삼화고무·태화고무 등 지금도 이름만 들어도 아는 굵직굵직한 공장입니다.

 

 

이들 여공과 가족이 아침·저녁으로 채소와 생선 등을 사서 집으로 돌아가던 그 많은 사람은 다 어디고 갔는지 이제 범일 골목 시장도 추억만이 흘렀습니다. 골목 안에 ‘동구 영화 촬영지’를 훑어보면서 우리가 보았던 많은 영화가 동구에서 촬영되었음을 이제 알았습니다.

 

 

골목 시장을 지나다 보면 호천석교비 안내판이 있습니다. 1711년 숙정 37년에 나무다리가 놓여 있었던 것이 썩고 해서 돌다리로 바꾸면서 세운 기념비로 당시에 세웠던 비석은 2000년에 박물관으로 옮겨가고 그 대신 지금의 비석을 세워 호천석교비가 있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호천석교비를 지나면 ‘누나의 길’과 만납니다. 6~70년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무작정 고향을 떠나 신발공장이 많았던 범일동에 몰려들었던 우리의 누나들... 이 골목길은 신발공장, 봉제 공장에서 여공이 되었던 수많은 누나가 출·퇴근하면서 오르내렸던 골목길입니다.

 

 

 

 

하늘의 별과 함께 출근하고 하늘에 솟은 달과 함께 퇴근하면서 지났던 골목길. 그 당시 출퇴근 시간에는 따각따각 하는 누나들의 구둣발 소리가 골목길에 울려 퍼졌다 합니다. 그 누나들의 흔적이 신발박물관에 남아있으며 골목 담벼락 이곳저곳에 빛바랜 흑백사진으로나마 당시를 알 수 있게 합니다.

 

 

신발박물관

 

 

 

 

 

신발박물관은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골목길을 빠져나오면 아름빌 아파트 앞입니다. 여러 갈래가 갈라지지만 아름빌아파트를 왼쪽으로 끼고 도로를 따라갑니다. 왼쪽 산비탈에 ‘극장이야기’ 안내판이 있습니다. 영화 포스트, 당시 동구의 수많았던 영화관이 있었음을 알게끔 꾸며놓았습니다.

 

 

 

 

 

 

 

 

 

 

삼일극장. 삼성극장, 보림극장 등이 있었으며 ‘저 하늘에도 슬픔이’ ‘엄마 없는 하늘 아래’ ‘영자의 전성시대’ ‘미워도 다시 한번’ ‘얄개’ 등 영화 포스트가 당시를 떠오르게 합니다. 이제 영축사 계단 길을 올라 새롭게 조성된 범일동 전망대에 오릅니다. 이곳은 똥산으로 불렸던 아담한 산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집집이 수세식 화장실이지만 당시에는 푸세식으로 똥바가지에 똥을 퍼와 이곳에다 구덩이를 파고 묻었으며 멋모르고 오르내리다 똥통에 숱하게 빠졌다는 에피소드가 있는 범일동 전망대를 똥산전망대라 부르는 이유입니다. 참 우습고 슬프다는 신조어인 ‘웃프다’를 떠오르게 하는 범일동산전망대. 그러나 전망하나는 시원한 게 끝내줍니다.

 

 

범일동산전망대

 

 

 

마을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습니다. 골목길을 빠져나오면 이제 귀환 동포 마을입니다. 주위의 집들보다 한결 낮아 보이는 단층 슬레이트 지붕이 해방과 함께 부관연락선을 타고 부산항에 내렸던 귀환 동포를 수용했던 시설물입니다. 그중에서도 천재 화가 이중섭도 1951년 12월에 안내 마사코와 함께 피난 생활을 했던 곳입니다.

 

 

한국명 이남덕은 ‘범일동 1497번지’ 판잣집의 생활이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고 행복했던 순간이라며 술회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뒤에 형편이 여의치 않아 마사코는 친정이 있는 일본으로 아이와 함께 떠나고 이중섭은 술과 부두노동자로 고단한 삶을 살면서 가족을 그리워하다 그의 대표작인 ‘범일동 풍경’을 그리게 됩니다.

 

 

 

 

다시 골목길을 나오면 쌈지공원에 운동기구가 놓인 호랭이 쉼터입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꺾어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만물상회를 지나면 산복도로의 삼거리와 만납니다. 오른쪽 럭키슈퍼 골목길을 따라가면 통일교 성지인 통일교 기도관 옆입니다.

 

 

여기서 오른쪽 도로를 내려서서 안창마을로 바로 가도 되지만 내친김에 문선명 목사가 한국동란 때 범일동에 피난 와 기도했다는 ‘눈물의 바위’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면 성지를 알리는 이정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세계 40개국에서 모은 돌과 눈물의 바위를 보고 내려와 만나는 첫 번째 집에서 왼쪽 골목으로 빠져나갑니다.

 

 

지금은 정자쉼터 등 말끔하게 정비를 해 놓아 한결 좋아 보였습니다. 다시 마을 길을 내려서면 안창마을 오르는 메인도로입니다. 이곳에서 도로를 따르던지 광명사 앞의 하천을 따라 오르는 길을 가도 안창마을 29번 버스종점에서 만납니다.

 

 

 

 

동구의 마지막 달동네라는 안창마을. ‘골짜기 안의 분지마을’이라는 뜻인 안창마을은 실제 밖에서 보는 것하고는 엄청나게 규모가 큽니다. 피난민과 산업화로 몰려들었던 많은 사람이 하나둘 판잣집을 짓고 살면서 형성된 마을로 버스가 다니지 않던 시절에는 이른 새벽 범일동으로 출근하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합니다.

 

 

많은 사람의 애환이 서려 있는 안창마을에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산복도로 르네상스 ‘호랭이이바구길’로 다시한번 새로운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어둡고 칙칙했던 동네는 밝고 화사하게 바뀌었으며 언제부터인가 오리 요리하면 안창마을로 통할 정도로 오리요리 대표 마을이 되었습니다.

 

 

 

 

마을 가운데 루미네수녀 기념관에서 호랭이이바구길 여행을 마쳤습니다. 루미네수녀님은 부산 동구의 안창마을 2평 남짓한 판잣집에서 형편이 어렵던 마을의 아이들을 모아 21년 동안 사랑과 희생. 봉사로 돌보았던 수녀님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관입니다. 부산 동구 호랭이이바구길을 걸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했습니다.

 

루미네수녀 기념관

 

한국동란과 그 후의 산업화의 중심에 있었던 범일동과 범천동 특히 호계천을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삶의 터전을 일구었던 많은 아버지·엄마·누나·형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부강한 대한민국이 있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산축제)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2017년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행사 일정 안내


내 고장 부산에서 2017 부산 원도심 골목길 축제가 열립니다. 행사 일정은 2017년 5월 27일 토요일과 28일 일요일 양일간이며 중구·서구·동구·영도구 4개 구에서 주최합니다. ‘골목길 따라 추억을 걷다’라는 이색 주제로 정해졌습니다. 처음 부산 원도심 골목 축제의 시작은 2015년 부산 어묵 축제였습니다. 원도심을 이루는 4개 구에서 공동으로 부산만의 독특한 형태인 산복도로와 골목을 연계하고 활용하고 부산 원도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축제로 기획하였습니다. 원도심 골목길 축제의 주최 측은 “과거와 현대가 만나는 원도심에서 골목테마존, 원도심 투어 등 특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이 그저 구경만 하고 가는게 아닌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흰여울길. 호랭이 이바구길, 초량 이바구길, 비석문화 마을, 닥밭골벽화마을, 해돋이 마을 등 많은 원도심 골목길 중에서 올해 부산 원도심 골목길 축제는 영도 흰여울길과 중구 40계단, 서구 백년송도길, 동구 168계단 등에서 축제가 열립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어린 자녀와 함께하여 부모님에게는 추억을, 아이에게는 당시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의 생활상을 경험하게 하는 축제입니다. 또한, 청춘남녀는 알콩달콩 사랑의 연가를 미로 같은 골목길 데이트에서 시작해보세요.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안내

일정:2017.5.27(토)~5.28(일). 2일간

장소:원도심 일원(중구·서구·영도구·동구)

주제:골목길 따라 추억을 걷다.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행사일정표(축제홈피캡쳐)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원도심스토리투어 (축제홈피캡쳐)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 골목예술제 일정 안내및 행사장 약도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 골목예술제 일정 안내(축제홈피캡쳐)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 골목예술제 행사장 약도(축제홈피캡쳐)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서구 백년 송도 골목길 축제 일정 안내및 행사장 약도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서구 백년 송도 골목길 축제 일정 안내(축제홈피캡쳐)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서구 백년 송도 골목길 축제 행사장 약도(축제홈피캡쳐)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동구  168계단 골목길 축제 일정 안내및 행사장 약도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동구  168계단 골목길 축제 일정 안내(축제홈피캡쳐)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동구  168계단 골목길 축제 행사장 약도(축제홈피캡쳐)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중구  40계단 골목길 축제 일정 안내및 행사장 약도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중구  40계단 골목길 축제 일정 안내(축제홈피캡쳐)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중구  40계단 골목길 축제 행사장 약도 (축제홈피캡쳐)



2017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골목길 미션 투어(축제홈피캡쳐)



(부산축제)2017 부산항불꽃축제. 제10회 부산항불꽃축제 관람 명당과 행사 일정표 안내


올해에도 어김없이 부산항 불꽃 축제가 열립니다. 벌써 10회째이며 광안대교에서 열리는 불꽃 축제와 대비되는 해양축제인 부산항 축제는 불꽃 축제 이외에도 항만 가족을 위한 여러 행사가 진행됩니다. 부산항은 세계 5대 항만으로 이를 홍보하기 위해 2008년 처음 개최하여 매년 5월에 부산항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표 프로그램은 북항에서 열리는 부산항 불꽃 쇼. 체험행사인 부산항 스탬프투어, 그리고 1년에 단 한 번만 부산항을 직접보고 느끼는 부산항 투어와 부두공개행사, 함정 공개행사, 해양레저체험 등을 하는 해양도시 부산만의 축제입니다. 많이 놀러 오세요


제10회 부산항불꽃축제 안내

일정:2017년 5월26일(금)~5월28일(일)

장소:개막행사:부산항국제여객터키미널일원

본행사:국립해양박물관 일원




지난해 부산항불꽃축제 사진



2017년 제10회 부산항불꽃축제 행사일정표(축제홈피 캡쳐)

☞2017년 제10회 부산항불꽃축제 프로그램 안내(축제홈피 캡쳐)


개막행사 이외에도  체험행사, 부대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2017년 제10회 부산항불꽃축제 찾아오시는 길(축제홈피 캡쳐)


☞2017년 제10회 부산항불꽃축제 관람 명당



(부산여행/부산가볼만한곳)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구경 오세요


다음 주인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부산의 대표적인 산복도로 마을인 감천문화마을에서 ‘제7회 감천문화마을 골목 축제’가 감천동 태극 마을 일원에서 열립니다. 

7년 동안 매년 이어온 행사지만 올해에는 조금은 특별한 골목 축제로 주제를 정했으며, ‘골목 그리고 마을 이야기’로 풀어가는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감천문화마을만의 이야기를 들으러 꼭 놀러 오세요. 

감천문화마을 골목 축제 행사의 주요 내용을 보면 12일과 13일 양일 동안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열린다면 14일인 마지막 날은 타악기 연주에 맞추어 이색복장을 하고 골목을 돌아다니는 골목 나라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이 행사는 지난해의 인기에 힘입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7080 의상을 입고 참가하는 관광객은 베스트드레스상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ㅋㅋ 나도 나팔바지에 교복 입고 한번 참가해봐야겠습니다. 

초중고생이 프린지 어워드에서 다양힌 끼를 발산하도록 하고 마을 주민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연극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합니다. 그리고 축제라면 먹거리가 빠질 수 없습니다. 추억의 간식인 달고나와 강정, 학창시절 점심시간 전에 미리 까먹은 양은도시락 등 지금은 만날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가 축제 기간 내내 우리의 추억을 끄집어 내 줍니다. 

엄마 아빠와 어린아이들, 그리고 60년 70년 한창 어려울 때 자식을 위해 희생으로 삶을 살아온 부모님과 함께 3대가 즐기기에 딱 좋은 감천문화마을에서 추억여행 공유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재7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행사기간:2017년 5월12일(금)~5월14일(일)

개막식:5월12일 금요일 오후 5시 감천문화마을 주민어울마당


사진으로 감천문화마을 구경하기 





감천문화마을 안내센터 주소: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1-14

감천문화마을 안내센터 전화:051-204-1444

 




2017/04/19 - [여행] - (부산여행)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우째 이런마을이 공동묘지에 들어선 비석문화마을 여행

2017/04/14 - [여행] - (부산서구여행)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가슴 먹먹한 부산 사람들의 모습 최민식갤러리에서 만나보세요.

2017/02/08 - [여행] -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에서 사진찍기 인증 포인트 바로 여기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2016/12/11 - [산행] - (부산여행)부산서구 천마산 산행. 부산 최고 조망 산행지 중 한곳 남부민동 천마산 원점산행
































감천문화마을 찾아가는 길



감천문화마을 교통편: 2017년 5월12일~14일 축제 기간내 셔틀버스 운행 안내:토성역 부산대학병원 암센터 앞 마을버스정류장~감천문화마을(감정초교)~감천2동삼거리~감천지구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 운행

지하철을 이용할 시에는 A:토성역 6번 출구로 나와 부산대학교 암센터 앞 마을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 또는 셔틀버스 환승. 마을버스:사하1-1, 서구2, 서구2-2

B:괴정역 6번 출구로 나와 뉴코아아울렛 맞은편 마을버스정루장에서 사하1, 사하1-1번 마을버스를 환승하여 감천문화마을 감정초교에서 내립니다.

단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하니 자가운전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아주 편안합니다.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주차장안내:부산대학교병원주차장, 아미성당, 감정초교공영주차장, 감정초교운동장, 감내공영주차장, 감천문화마을공영주차장, 서천초교운동장, 감천1동노외주차장

감천문화마을 주민협의회:051-291-1444 070-4485-7405




 

 

 

(부산여행/부산가볼만한곳)천태종 삼광사 연등 축제. 5만개의 연등이 장관인 삼광사 연등 축제 여행


방가방가 안녕하세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토요일 저녁에 삼광사 여행을 했습니다.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의 천태종 종단인 삼광사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매년마다 연등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삼광사 주소: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54-58

삼광사 전화:051-808-7111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4월 16일부터 세상을 밝히는 연등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삼광사의 연등을 보기 위해 수많은 방문객이 매일 찾고 있습니다. 삼광사의 연등축제는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에도 당당히 이름 올렸으며 한국에서 가장 가 볼 만한 여행지에도 뽑혔습니다.

 

 

 

 


 

 

저도 가장 아름다운 한국 50선에 선정된 삼광사 연등 축제 구경을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연등축제 행사 기간에는 삼광사주변이 복잡해서 대중교통편 이용이 편리합니다. 저 또한 대중교통편을 이용했으며 교통편을 보면 도시철도 1·2호선이 만나는 서면역에서 영광도서 방향인 9번 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영광도서 건너편 분수대 옆에 부산진구 15번 마을 버스정류장이며 이곳에서 승차하면 편안하게 앉아서 삼광사까지 갈 수 있습니다. 물론 환승도 가능합니다. 삼광사 연등축제는 오는 5월 3일 부처님오신날까지가 공식행사 기간이지만 예년을 보면 기간이 끝나도 연등에 불을 밝혀 놓는 것을 보았습니다. 조금은 더 연장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연등에 불을 밝히는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이며 승용차 이용하여 밤늦게 도착하면 여러 곳에 마련된 삼광사 주차장에서 주차할 수 있지 않나 쉽습니다. 올해 삼광사 연등축제는 대략 5만 개의 연등을 입구에서부터 달아 놓았습니다.


 

 

 

 

 

삼광사 산책길은 물론이고 지관전과 법화삼매당 사이의 광장에까지 모두 뒤덮어 그야말로 연등의 바다입니다. 삼광사 연등 사진포인트는 지관전 2층과 3층 그리고 법화삼매당 2층 복도입니다. 이 두 곳이 삼광사 사진 포인트이며 저도 갤럭시 노트3 스마트폰을 들고 삼광사 연등 사진을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담았습니다.

 

 

 

 

 

 


 

 

 

 

여기 올린 삼광사 연등사진은 모두 스마트폰으로 찍었습니다. 노출하고 화이트발란스만 조절했는데 사진을 잘 담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삼광사에서 수많은 연등에 둘러 싸여보는 행복도 느꼈으며 부처님의 가피로 성불도 기원해 보는 하루였습니다. 즐거운 석가탄신일 되십시요

  




(부산서구여행/부산서구가볼만한곳)아미문화학습관 최민식갤러리. 가슴 먹먹한 부산 사람들의 모습 최민식갤러리에서 만나보세요.



부산광역시 서구에 속칭 달동네라 부르는 아미동 비석 마을 언저리에 아미문화학습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인간 내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던 사진작가 최민식 갤러리가 있습니다. 1957년부터 한평생을 오직 흑백사진으로만 작품을 찍었던 분입니다. 한국동란의 아픈 상처가 채 아물지 않았던 1950년 부산의 모습, 더 나아가 우리 부산 사람들의 참 인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았던 사진작가 최민식 선생님의 사진전시실. 최민식 선생님을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 1세대라 부릅니다. 그분의 작품 속에서 Human(인간)이란 모습을 찾을 수 있으며 사진 한 장 한 장에 우리 부모님의 모습인 억척같은 삶과 일상을 만나게 됩니다. 왜, 우리 부모님이 처절하게 살았는지 최민식 님의 사진에 고스란히 남겨져 있으며 선생님의 작품을 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찾아보세요.






2016/12/03 - [여행] - (부산여행/부산가볼만한곳)이태석신부 생가. 울지마 톤즈 이태석신부 생가 여행.

2016/12/11 - [산행] - (부산여행)부산서구 천마산 산행. 부산 최고 조망 산행지 중 한곳 남부민동 천마산 원점산행

2016/11/01 - [여행] - (부산여행)옛 부산미문화원 건물이 부산근대역사관. 일제강점시 수탈현장의 중심이었던 동양척식주식회사부산지점 건물이 부산근대역사관.

2017/02/08 - [여행] -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에서 사진찍기 인증 포인트 바로 여기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아미문화학습관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천마산로 410호

최민식갤러리(아미문화학습관) 전화:051-240-4495~6

최민식갤러리 운영시간:평일 오전10시~오후7시(단 주말은 오후 5시까지)

갤러리 월요일 휴무

대중교통편: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이나 자갈치역하차. 토성역에소는 부산대학병원 응급병동 앞 정류장, 자갈치역에서는 서구청 앞 마을버스 1,2,3를 이용 아미골 공영주차장 하차.

 































(부산다대포일몰) 부산다대포일몰 '해를 따라 서쪽으로...'

2017.3.11 부산다대포해수욕장 일몰 "해를 따라 서쪽으로..."









17.3.5 부산다대포해수욕장일몰.



(부산다대포일몰)17.3.5부산다대포해수욕장일몰




2017/03/09 - [사진] - 17.2.12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2017/03/10 - [사진] - 17.2.12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일몰

2017/03/11 - [사진] - (사진)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17.2.12 부산다대포해수욕장 일몰

2017/03/13 - [사진] - 17.2.12 부산다대포해수욕장 일몰

2017/03/14 - [사진] - 17.2.18 부산다대포해수욕장 해넘이 일몰






17.3.11 부산다대포해수욕장일몰.









2017/03/23 - [사진] - 부산일몰명소. 17.3.18 부산다대포해수욕장 일몰.

2017/03/22 - [사진] - (부산다대포일몰)부산다대포해수욕장 일몰 풍경. 어느 가족의 다대포 나들이 풍경

2017/03/20 - [사진] - 17.3.18 부산다대포해수욕장 일몰(해넘이).

2017/03/18 - [사진] - 17.3.5 부산다대포해수욕장일몰

2017/03/17 - [사진] - 17.3.10 부산다대포해수욕장 일몰

2017/03/16 - [분류 전체보기] - 17.3.11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해넘이










17.3.18 부산다대포해수욕장 일몰. 



부산일몰명소. 17.3.18 부산다대포해수욕장 일몰. 


2017/03/09 - [사진] - 17.2.12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2017/03/10 - [사진] - 17.2.12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일몰

2017/03/11 - [사진] - (사진)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17.2.12 부산다대포해수욕장 일몰

2017/03/13 - [사진] - 17.2.12 부산다대포해수욕장 일몰

2017/03/14 - [사진] - 17.2.18 부산다대포해수욕장 해넘이 일몰

2017/03/15 - [사진] - 17.2.1 부산송도해수욕장 해돋이 일출

2017/03/16 - [분류 전체보기] - 17.3.11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해넘이









17.3.10 부산다대포해수욕장 일몰





 

 

(부산여행/부산가볼만한곳)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에서 사진찍기 인증 포인트 바로 여기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감천문화마을 하면 다 아십니다. 요즘은 삼천만의 관광지라 해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주말이고 평일이고 할 것 없이 몰려듭니다. 그래서 부산의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은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천마산과 옥녀봉 사이의 반달고개에 자리 잡았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10-63

감천문화마을 안내센터 전화:051-204-1444

 


 

 

 

지금이야 감천2동으로 불리지만 옛 지명은 감내라 하여 물이 아주 달고 좋았던 모양입니다. 이곳에 태극도 마을이 들어서게 된 유래를 보면 6·25 한국전쟁으로 충청도 등 전국의 태극도 신도들이 부산 중구 보수동에서 피난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1955년부터 1960년까지 모두 이곳에 집단 이주하여 산비탈을 깎아내고 1천여 가구의 주택과 자급자족을 위한 밭뙈기를 만들어 거주한 데서 태극도 마을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마을을 형성하면서 무작빼기로 집을 지었던 게 아니라 구획정리를 먼저 하면서 집터와 경작지 소방도로 등으로 구분하였습니다.


 

 

 

마을 가운데에다 태극도 본부를 두고 좌우로 총 9개 구역으로 나누고 산비탈을 계단으로 깎아낸 뒤 집을 지었으며 모두 똑같은 형태의 공동 주택이었습니다. 똑같은 집들이 일렬로 늘어선 게 기차가 연결된 것 같아 요즘 보면 꼭 작은 집 모양인 미니어처를 보는 것 같았다 합니다.


 

 

 

지금도 당시 형태의 주택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주택에서 눈여겨볼 점은 아랫집이 윗집을 전혀 가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당시의 전기사정과 밀접합니다. 모든 주택은 햇볕인 자연채광을 막지 않으려는 조처입니다. 지금처럼 전기를 펑펑 사용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서 최대한 자연채광을 이용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화선 역할을 하도록 폭이 6m인 수직계단을 3개소 만들었는데 이는 모든 집이 판자로 짓다 보니 혹시 모를 화재에 의한 방지책이며 지금도 그당시 오르내리던 계단은 다소 좁아졌지만 흔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1970년대에 들어와서는 처음 지어졌던 판잣집이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뀌었고 80년대에 와서는 패널과 슬래브지붕으로 탈바꿈하면서 감천문화마을도 세태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당시 골목 형태와 건물의 구조 등이 그대로 남은 곳도 있어 감천동의 감내마을이 문화마을로 불리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래전에 감천동의 감내마을을 찾았을 때 마을 어르신으로부터 태극도 마을의 여러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한창 호황일 때 이곳에서 생활하던 주민들도 모두 공장에 나가 돈을 벌었다 합니다.


 

 

 

지금은 부산 서구청 앞과 사하구 괴정 로터리에서 감천문화마을까지 마을버스가 수시로 다니지만 그때에는 도로가 뚫려있지 않아 반달고개~까치고개를 지나 대티고개에서 사상공단으로 출퇴근했으며 아침에는 출근하는 사람들의 행렬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합니다.


 

 

 

현재 감천문화마을에는 태극도 신도는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다 떠나고 몇 남지 않으며 거의 모두 다 경기가 호황이었던 시절에 호구지책으로 무작정 고향을 떠나 상경하여 숙식해결을 위해 들어왔던 분들이 이제 대부분이라 합니다.


 

 

 

 

 

 

저는 이런 골목길을 좋아해서 감천문화마을 이전부터 여러 번 찾았습니다. 평화롭기만 하던 산골 마을이 어느 순간 감천문화마을로 바뀌면서 관광객이 하나둘 찾아오고 급기야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부산 최고의 관광지가 되었으며 한국관광 100선에도 2회 연속 올랐다 합니다.


 

 

 

1년에 서너 번은 감천문화마을을 꼭꼭 찾게 되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건물이 자꾸만 들어서고 기존의 집들은 헐려지고 다른 용도로 활용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감천문화마을과 현재의 감천문화마을을 보면서 벌써 많은 변화가 생겨났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의 실제 주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야 하는데 외지인들이 들어와서 너무 심하게 상업화에 치우쳐져 감천문화마을의 모습이 없어지는게 아닌지, 또한, 생기는 건물은 모두 먹자판 전문 상가로 변질되어 옛날 태극도 마을의 모습을 잃어버려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 포인트는 역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와 사막여우’로 나인주 작가의 작품입니다. 작가는 “별을 떠나 지구로 온 어린 왕자는 사막여우를 만나 긴 여행을 하다가 공간을 뛰어넘어 감천문화마을로 왔는데 여행 중 잠시 난간에 걸터앉아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다”고 작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곳 어린 왕자와 사막여우는 연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감천문화마을의 가장 중요한 사진찍기 인증 포인트입니다. 그 때문인지 항상 이곳에는 수십 명이 길게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에서는 매년 작품이 업데이트되는데 이번에도 지난번에 왔을 때 보지 못했던 작품이 여러 편 있었습니다. 아마 그래서 자꾸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부산여행/부산가볼만한곳)동래향교. 부산 동래 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동래향교.


아주 오랜만에 동래향교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8년 전쯤에 와보고 처음 오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 동래향교와 현재의 향교 모습은 그리 변한 곳이 없어 보였습니다. 동래향교는 1392년인 조선 태조 1년에 처음 생긴 교육기관입니다. 당시에는 동래읍성 안쪽의 망월산 아래 현재 동래고등학교 자리에 있었다 합니다. 






동래향교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235

동래향교 전화:051-552-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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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 [여행] - (부산여행)동래부관아 망미루. 동래부동헌 앞에 세워졌던 망미루가 현재 부산의 대표적인 2층 누각건물입니다. 동래부관아 망미루






그러다 1812년인 순조 12년에 동래부사였던 홍성만이 지금의 장소인 명륜초등학교 옆으로 옮겨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향교란??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을 배향하는 기능과 교육을 담당하는 국립교육기관으로 오늘날의 중등교육기관이 이에 해당합니다.











현재 동래향교도 교육을 담당했던 명륜당과 성현을 모시는 사당인 대성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명륜당과 대성전을 담을 쌓아 영역을 나누었으며 내삼문을 달아 서로 통하게 했습니다. 대부분 향교는 앞쪽에는 학생들의 수업공간이며 뒤쪽에는 제향 공간인 전학후묘의 양식을 취하지만 동래향교는 명륜당 오른쪽으로 대성전이 약간 비켜나게 배치하여 일반향교와는 특이하다 하겠습니다.


 

반화루





명륜당과 대성전은 앞면 5칸에 옆면은 2칸이며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입니다. 그리고 부속건물인 동재와 서재는 앞면 3칸에 옆면 1칸인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수업하는 공간이라면 좌우 동·서재는 학생들이 기거하는 기숙사입니다.











동래향교의 중심건물인 명륜당과 마주한 건물은 2층 누각 반화루입니다. 앞면 3칸에 옆면 2칸의 주심포 양식에다 겹처마 팔작지붕을 하여 중후한 분위기와 향교의 위상을 잘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반화루의 의미는 동래향교의 교육이념을 나타낸다 하겠습니다.



학생의 수업공간인 명륜당








 그 뜻을 보면 “성인을 따라 덕을 쌓고 임금을 받들어 공을 세우기를 원한다 ”이며 이는 나라의 동량을 기르는데 동래향교는 큰 역할을 담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사 공간인 대성전 앞의 좌우 건물인 동무와 서무는 성현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명륜당과 대성전을 가르는 내삼문





건물은 동·서재 양식과 비슷하며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입니다. 경국대전에는 동래향교의 학사관리에 학전 7결을 지급하였으며 종 6품의 교수 1명과 70명의 학생이 수업을 했다 합니다. 반화루 한쪽에는 동래 관헌에 부임한 부사들의 공적비가 세워져 있으며 이를 흥학비라 부릅니다.


















제사공간이 대성전








동래부사들의 공덕비. 흥학비라 합니다.





(부산여행/부산가볼만한곳)2016년 제8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광복로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2016년 제8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부산 대표 겨울 축제하면 이제는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인 것은 모두 아실 것입니다 2016년도 제8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11월 26일 화려한 점등식을 시작으로 무려 44일간인 2017년 1월 8일 일요일까지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팡파르를 울렸습니다.





 





이번 개막 점등식에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함께하여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의미를 더했는데요. 각기관의 단체장과 장애인, 소방관, 환경미화원, 탈북민, 다문화 ,상인대표 등이 점등식에 참여하여 성탄축제의 의미를 더욱 크게 하였습니다.





올해 제8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탄생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부산의 원도심 지역인 1.2km 광복로와 용두산공원 일부 구간에서 진행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콘텐츠는 높이 17m인 6단짜리 생일축하케이크모양으로 시티스폿의 메인 트리입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각종 장식물이 부산의 대표적인 쇼핑 거리인 광복로 거리에 설치되어 광복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포토존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으며 용두산공원 입구 등 일부 구간에는 조명 장식을 추가하여 트리축제 구간을 확대하여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년의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보다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의 참여로 가장 돋보이는 축제라 생각됩니다.





2016년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축제 한마당은 부산 대표 겨울 축제로 올해에도 트리축제로 아주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광복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구경 많이 놀러 오세요.





2016년 제8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사진보기













































 


(부산여행/부산가볼만한곳)금정산 범어사 원효암, 범어사 원효암에서 원효와 의상을 만나다. 


범어사는 의상대사께서 창건했다면 금정산의 원효암은 이름 그대로 원효대사께서 창건했습니다. 이 두 분은 동년에 서로 호형호제하며 신라불교를 이끌어왔으며 원효가 있어야 의상이 있고 의상이 있어야 원효가 빛이 발하는 바늘과 실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범어사 원효암 주소:부산광역시 금정구 명륜동 546

범어사 원효암 전화:051-508-4008



 

 

이곳 금정산에서는 두 분이 서로 사이좋게 절을 세웠으며 또한, 두 스님이 참선했던 범어삼기의 원효석대와 금정팔경의 의상망해도 이웃하고 있어 원효와 의상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원효석대와 의상망해의 의상대는 100m의 거리를 두고 솟은 바위 전망대로 의상대는 일반인도 쉽게 찾을 수 있다면 원효석대는 기치 창검의 바위를 기단삼아  그위에다 원효의 좌선바위가 놓여 일반인은 위험해서 함부로 접근조차 하기 힘듭니다.



 

 

 

필자는 여러 번 원효암을 찾았지만, 최근에는 발길이 뜸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원효암을 여행하면서 당시 세월의 무게가 내려 앉은 고졸한 전각은 오간데 없고 모두 새로 들어선 삐까번쩍한 건물을 보면서 느낀 점은 원효암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조용한 산사의 고느적한 예스러움이 사라진게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해발 500m 높이의 원효암은 범어사에서 대략 2~30분은 발품을 팔아야만 만나고 의상대사가 범어사를 창건할 때 아마 원효대사도 미륵암과 함께 창건했던 것 같습니다.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며 다만 원효가 머물면서 왜군을 물리쳤다는 이야기가 전설이 되어 전해옵니다.



 

 

 


원효암 입구를 들어서면 키 큰 편백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울창창합니다. 그 속에 조선 시대에 세워진 종형의 부도군이 있습니다. 부도군이라 해봤자 모두 3기로 스님의 부도인  승탑입니다. 이 승탑은 모두 조선 말기에 세워졌으며 그와 마주한 곳에 원효암 동편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1호이며 경내에 있는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2호인 원효암 서편 삼층석탑과 같은 시기인 통일 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에 건립된것으로 추정합니다. 큰 지대석 위에 현재 3층의 탑신부만 남아 있으며 탑의 형식에서 가늠해보면 이중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를 세우고 그 위에 상륜부가 올려졌을 것이나 지금은 기단부와 상륜부 모두 사라지고 없습니다.


 

 

 

각층의 탑신부에 올려진 지붕돌인 옥개석은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파손의 정도가 심한데 이는 무너졌던 석탑의 부재를 수습하여 다시 쌓은 것으로 보입니다. 옥신석과 옥개석은 각각 하나의 돌로 조각했으며 옥신석에는 귀기둥을, 옥개석의 중급 받침은 4단으로 조각하였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탑신의 옥신석은 비례나 재질을 고려해 보면 뒤에 보충된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원효암 삼층석탑의 전체적인 수법을 보면 10세기경의 석탑으로 추정하며 본래 위치에 재건하였기 때문에 창건 당시의 원효암 대웅전의 위치와 창건 시기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석탑입니다.


 

 

 

 

 

 

 

 

 

원효암 서편 삼층석탑은 동편 삼층석탑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은 경내로 옮겨진 상태입니다. 동탑과 마찬가지로 이중 기단 위에 세워졌는데 지대석과 하층 기단을 구성하는 하대중석과 상륜부가 남아있지 않으며 하대갑석 위에 상층기단과 3층의 탑신부만 현재 남아 있습니다.


 

 

 

 

 

 

 

 

 

하대갑석의 두 판은 판석으로, 뒷면의 상대중석은 크기가 다른 두 개의 돌로 구성되는데 이는 다른 석탑의 부재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각각의 옥개석은 3단의 층급 받침에 옥신석에는 귀기둥을 조각했습니다. 그리고 서편 삼층 옆에는 또 다른 부도가 있습니다. 주석하고 있는 스님께 승탑의 주인을 물었더니 알 수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원효석대



 

 

 

 

 

의상대 

 

 

 

 

 

 



(부산여행/부산가볼만한곳)금정산 금정산성 북문. 금정산 주변의 자연과 가장 잘 어울린다는 금정산성 북문 여행.


금정산성은 산성의 길이가 대략 18.8km이며 성벽의 높이는 1.4m~2.6m로 우리나라 산성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금정산성의 위치는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의 전 능선을 아우르는 규모입니다. 낙동강 하구와 동래·금정 지역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군사적 요충지에다 금정산의 능선을 따라 세워졌습니다. 이는 바다 건너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쌓았으며 이 산성이 언제부터 처음 쌓아졌는지 알 수 없습니다. 바다와 가깝고 왜구의 침략이 잦아 그에 대한 대비책으로 쌓은 산성이며 또한 전략적인 요충지이다 보니 신라 시대 때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만 하고 있습니다.






금정산성 북문 주소: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1-13







그리고 문헌상의 금정산성은 1703년인 숙종 29년에 쌓은 산성이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경험한 후 항상 왜구를 견제한 것은 사실이며 이에 조정은 1667년 현종 8년에 통제사 이지형을 조정에 불러드려 왜구의 침략을 대비한 방어계책에 금정산성을 언급한 것으로 보면 두 전란에도 금정산성은 유용하게 사용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702년 금정산성을 쌓자는 논의가 있었는데 고쳐 쌓았는지 새로 축성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경상감사 조태동에 의해 성을 쌓아 그 이듬해 완공하였습니다.


 



그 후에 성의 규모가 너무 크고 넓어 1707년인 숙종 33년에 산성을 남·북 두 구역으로 가르는 중성을 쌓고 장대와 군기고 등을 설치했습니다. 금정산성의 수비는 동래부사가 책임졌으며 중군, 승병장, 군기감 등 여러 직책을 가진 군병과 상비군 및 주변 사찰의 승려가 평상시에 근무했으며 그리고 혹시 모를 전란과 유급시에는 동래, 양산, 기장 등의 소속군사와 3개 읍 소재 사찰의 승려를 차출하여 편재를 갖추어 방어토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금정산성은 허망하게도 국권침탈에 의한 일제강점기에 산성 내의 관아 건물은 모두 몰수당하는 등 성곽은 파괴되어졌습니다.


 



산성의 보수는 사적 제215호로 지정하면서 1972년부터 복원을 시작하여 성곽과 성문, 망루 등을 현재까지 정비 보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금정산성에는 동서남북 사대문이 모두 복원되어 있으며 이번 금정산성 여행에서 주변지형과 가장 잘 어울린다는 북문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금정산성 북문은 4대문 중 규모가 가장 작습니다. 1703년 숙종 29년에 금정산성을 축조하면서 그때 함께 북문을 설치했다 합니다. 또한, 1828년인 순조 24년에 금정산성 북문에 지금과 같은 문루를 세우고 수비군을 배치했다는 기록을 보면 그때는 성문을 세우기 위해 엄청나게 큰 돌을 쌓은 성벽에 성문만 있고 문루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제강점기에 들어와 금정산성 북문은 허물어져 석축 일부만 남아 있던 것을 1986년 지금의 모습으로 문루를 복원하였고 그 후에도 부분적인 보수가 계속 이루어졌습니다. 금정산성 북문의 건축 양식은 앞·뒷면이 모두 평거식이며 홑처마 우진각 지붕에 1층은 성문인 출입문 위에 만든 문루입니다. 문루는 앞면 1칸에 옆면 1칸 규모이며 이를 받치는 성문의 규모는 폭이 250cm이며 양쪽 벽면의 길이는 약 350cm로 큰 화강암으로 벽체와 기둥을 쌓았습니다.


  






성문 위에는 몸을 숨기기 위해 낮게 쌓은 담장인 성가퀴를 설치하였는데 금정산성 북문은 필자가 볼 때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을 잇는 산성이며 문루와 성벽의 규모를 보면 정말 잘 어울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연일 많은 산행객으로 붐비는 금정산 북문 여행 꼭 추천해 봅니다.






(부산동래여행/부산동래가볼만한곳)동래부 동헌. 새롭게 복원한 동래부 관아 건물 동래부 동헌을 여행하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조선 시대 후기 동래부 관아 건물인 동래부 동헌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동헌은 일명 아헌이라고도 하며 수령의 살림집을 내아라고 하며 동헌은 외아라고 불립니다. 동래부 동헌은 조선 시대 동래도호부의 부사가 공무를 보던 곳으로 이청, 무청, 향청 등 관아 건물의 중심이 되는 건물입니다. 동래부 동헌은 1636년 인조 14년에 부사 정량필이 창건하였습니다.





동래부동헌 주소: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421-56




 

동래부 동헌의 외삼문 독진대아문


1711년 숙종 37년에 부사 이정신에 의해 충신당이라 이름 지어 아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동래부 동헌은 일제강점기에 동래 군청 청사로 사용하다가 우여곡절인지 모르지만 동래군이 양산군으로 편입되는 사태가 일어나면서 양산군 보건소 동부지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합니다.



동래독진대아문 포스팅 보기:

2016/10/21 - [여행] - (부산동래여행)동래부 동헌 외삼문 동래독진대아문을 만나다. 동래부 동헌 외삼문 동래독진대아문








동래부 동헌에는 충신당과 좌우에 동익랑과 서익랑과 동래동호부 동헌의 출입문으로 망미루로 불렸던 동래도호아문과 외삼문인 독진대아문 등이 부속건물로 있었습니다. 동헌의 건물을 보면 동익랑은 동헌의 안살림을 담당했던 다모방으로 사용되었고 서익랑은 공물을 보관하는 내유포고, 형벌기구를 보관하는 형장고와 사령이 기거하는 흡창방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동래부 동헌 충신당(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호)



그러나 아쉽게도 일제강점기 때 시가지정비계획을 한다고 동헌을 철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서익랑 건물은 철거되었고 동래도호아문인 망미루와 독진대하문은 1930년경에 각각 금강공원 입구와 금강공원 내에 옮겨 복원하였습니다. 그러나 동헌의 중심건물인 충신당만 본래 위치를 고수하며 남아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동래부 동헌의 원래 위치에 복원하면서 전체적인 규모는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충신당과 동익랑 건물은 서로 많이 떨어졌으나 좁은 부지에 새롭게 복원하다 보니 마치 하나의 건물처럼 느껴집니다. 충신당은 앞면 7칸에 옆면 4칸 규모로 팔작지붕건물입니다.





처음에는 좌·우에 방이 있었으며 가운데에 대청을 두어 수령은 대청에서 공무를 처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동래군청과 보건소 등 관청 건물로 사용하다 보니 벽면과 천장, 마루 등을 용도에 맞게 개조하여 원래의 모습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지희루 동래 읍성 동문의 현판 





서쪽벽은 원래 모습 그대로이며 문설주와 중방등이 남아 있습니다. 건물을 받치는 기단도 정면과 서측면만 원래 모습대로 남아 있으며 전면에 놓여 있는 디딤돌과 계단은 이 건물의 바닥이 마루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우루 동래읍성 남문 현판






은일루 동래읍성 암문에 있던 현판



심성루 동래읍성 서문의 현판





동래부 동헌의 충신당은 부산 지방에 남아 있는 조선 시대 단일건물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면서 유일한 건물입니다. 또한, 동래부 동헌은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관아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문화재로 평가하고입니다.


 

찬주헌






 










 




망미루 포스팅 보기:

2016/10/11 - [여행] - (부산여행)동래부관아 망미루. 동래부동헌 앞에 세워졌던 망미루가 현재 부산의 대표적인 2층 누각건물입니다. 동래부관아 망미루



망미루(동래도호아문)


동래부 동헌의 출입문이었던 망미루는 바깥쪽으로 동래도호아문의 편액이 걸려 있으며 안쪽에는 망미루 편액이 걸려 있습니다. 동래도호아문은 1742년 영조 18년에 동래부사였던 김석일에 의해 동헌 앞에 세워진 문루입니다. 1895년 고종 32년에 동래도호부가 동래관찰사영으로 승격되어 포정사로 불렸습니다. 동헌을 들어서는 입구의 망미루 누각 위에는 동래읍성의 사대문을 여닫는 시간을 알리는 큰 북이 걸려 있었다 합니다. 동래도호아문인 망미루는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으로 된 2층 누각으로 누각 밑으로 사람들의 통행이 가능한 꽤 높은 크기의 건물이었습니다.





건물을 바치는 기둥의 아랫부분은 모두 장초석의 돌기둥을 세워 더욱 튼튼하게 보이도록 하였으며 동래도호아문의 권위와 외관을 갖추었습니다. 2층 누각 바닥은 귀틀마루에다 사방을 개방하였으며 그 끝에는 계자난간을 둘렀습니다. 이는 건물의 천장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아 외부의 침입에 대비하고 방어와 감시용으로 세워진 건물로 보입니다.


 




고마청으로 마굿간








동래독진대아문은 1636년 인조 14년에 부사 정양필에 의해 동래부 동헌 충신당과 함께 건립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1700년 숙종 26년에 동래부사 김덕기와 1870년인 고종 7년에 부사 정현덕에 의해 중수와 중건되었다 합니다. 이 문은 1655년 효종 6년에 동래부의 군사권을 담당했던 경상좌병영이 있는 경주진영에서 독립하여 동래독진(東萊獨鎭)이 되었음을 알리는 동래독진대아문 현판이 정면에 걸려 있습니다.














또한, 양쪽 기둥에는 진변병마절제영과 교린연향선위사라는 주련(柱聯)이 걸려있으며 이 뜻을 보면 동래부가 진변의 병마절제사의 영이며 대일 외교시 일본사신을 접대하는 관아라는 뜻입니다. 부산지역에 남아 있는 유일한 관아 대문이며 앞면 3칸, 옆면 1칸 규모로 솟을삼문인 홑처마 기와 건물입니다. 대문의 천장 아래 홍살이 있는 것을 보면 동래부 동헌의 외대문으로 보입니다.


 





 

 

 

독경당은 동래부사가 독서하며 휴식했던 공간.



조선 후기에 건립된 전형적 관아 출입문이며 부산 지역의 대표적 건물인 망미루와 동래부동헌의 외대문인 동래독진대아문은 1920년대까지 원래의 자리인 동래시장 입구와 농협인근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제의 시가지 정비계획을 추진한다고 헐릴 위기에 처하자 동래읍성 주민들에 의해 금강공원 입구와 금강공원내에 각각 이건했다가 2014년 우리 문화재의 보호와 원형복원 차원에서 다시 원래 위치로 옮겨 복원했습니다.

 








 





 

 

 

 

(부산동래여행/부산동래가볼만한곳)복천박물관. 가야시대 복천동 고분군 유물전시관인 복천박물관 여행


이번에 동래구 복천동에 있는 복천동 고분군과 고분에서 출토된 많은 유물을 전시한 복천박물관을 여행했습니다. 복천동 고분군은 가야시대 고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삼국시대 하면 신라·백제·고구려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도 가야의 존재는 있었습니다.






☞2016/10/21 - [여행] - (부산동래여행)동래부 동헌 외삼문 동래독진대아문을 만나다. 동래부 동헌 외삼문 동래독진대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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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이 43년에 나라를 세운 가야는 500여 년 동안 유지되다가 562년 멸망했습니다. 그만큼 긴 세월 동안 우리 한반도에 삼국과 함께 존재했는데 그러나 역사적인 평가는 삼국보다 아주 미미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신라·백제·고구려가 삼국으로서 뿌리를 내리기 전에 낙동강을 기반으로 소부족이 각각 자신의 부족을 다스리며 연맹체를 결성했는데 이들 12개의 소국을 변한이라 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게 낙동강 하구인 김해지역을 근거지로 한 구야국으로 가야의 시초로 보고 있습니다.


 

 


 

가야의 건국신화를 보면 김해 구지봉의 6개 황금알에서 여섯 아이가 나왔으며 각각의 나라를 다스렸는데 가락국, 대가야, 아라가야, 고령가야. 성산가야. 소가야입니다. 이들 6가야는 신라와 백제의 틈바구에 끼어 많은 부침을 당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은 김해지방의 가락국인즉슨 금관가야의 유물들입니다. 금관가야에서는 철이 많이 생산되었습니다. 경남지역 17곳에서 철이 나왔는데 김해지역에만 13곳이나 몰려 있으며 생산된 철로 농기구와 무기 등의 비약적인 발전을 했습니다.


 

부산 온천동 유적지에서 발굴

 

당시 김해는 물자 또한 풍부했으며 바다와 낙동강을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낙동강과 바다에 배를 띄워 일본과의 중계무역 등을 하면서 물품 운반 등을 내세우며 여섯 가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복천박물관 전시유물을 보면 유독 철제품이 많이 보입니다.


 

 

칼끝장식: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20호

 


이는 김해지역의 많은 철 생산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가야인의 무덤에서 화살촉, 칼, 창, 철판을 가죽과 함께 기워 맞춘 기마병의 마늘 갑옷과 투구뿐만 아니라 말에게 입힌 갑옷, 말 머리에 씌운 투구 등도 함께 나와 당시 발전한 가야 철제 무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복천박물관에서는 이 모든 철제품을 한눈에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4세기 말경에 철 무기로 무장하고 왜군과 연합하여 신라를 공격하지만, 신라는 고구려의 도움으로 가락국은 폐배하고 결국은 가야는 몰락의 길로 들어 작은 국가로 운영되었습니다.


 

 

 

그 후에는 고령의 대가야가 도약하지만 562년 신라 진흥왕에 의해 멸망하고 역사 속으로 가야는 완전히 사라집니다. 그럼 금관가야 유물을 전시 중인 복천박물관을 관람하겠습니다.


 

고구려

 

사적 제273호인 복천동 고분군을 보면서 고대 부산지역도 가야문화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천고분군에서 출토된 많은 유물로 1996년 10월 5일에 복천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복천 고분군에서 여러 차례 발굴조사가 있었으며 고분군은 덧널무덤(목관묘), 구덩식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묘), 앞트기식돌방무덤(황구식석실묘), 독널무덤(옹관묘) 등 총 200여 기의 무덤이 나왔으며 이곳에서 가야토기와 철제무기류, 갑옷, 투구, 가지방울, 금동관, 목걸이 등 12,000여점의 유물이 쏟아져나왔습니다.


 

가야

 

복천박물관에서는 이들 유물을 분류하여 두 개의 대형 전시실에서 진열 중이며 복천박물관 야외전시실에서는 무덤의 내부와 당시 발굴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 전시 중입니다. 이곳 복천동 고분군의 유물을 보면서 유물과 무덤은 지금까지도 잘 알려지지 않은 가야 왕국의 신비를 풀어 줄 열쇠입니다.


 

신라

 


또한, 고대 가야와 일본과의 교류 등을 규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많은 유물과 그외 부산의 여러 고분군에서 출토된 많은 유물을 만나면서 고대 부산의 역사, 문화와 더 나아가 가야사를 실체를 밝히는 역사교육장으로서 복천박물관은 온 가족이 참관하면 정말 좋습니다. 물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복천박물관 사진으로 보기 ◆

 

 

 

 

복천동 고분군 전경

 

 

 

 

 

특별전으로 일본고대 문화로의 초대전 (사진촬영 금지로 사진 없음)

 

 

 일본고대 문화로의 초대전 포토존 사진

 

 

 

복천동고분군의 재현모습

 

 

 

 

복천동 38호분

 

 

복천동 21·22 고분군 모습

 

 

 

 

 

 

 

 

 

 

 

 

 

 

 

 

 

 

 

말머리 가리개" 부산 복천동 고분군 10호 출토

 

 

 

 

 

 

 

 

 

 

투구와 목 가리개

 

 

 

 

 

투구

 

 

갑옷

 

투구·목가리개·갑옷. 4세기 복천동 고분군 38호

 

 

가지방울

 

 

 

 

 

 

 

 

 

 

 

 

오리모양토기 4세기 부산복천동 고분군 86호

 

 

특이한 모양토기

 

신발모양토기

 

 

 

 

 

 

 

 

 

 

 

 

 

 

 

 

 

 

 

 

 

 

 

 

 

 

 

 

 

 

 

 

 

 

 

 

복천박물관 관람안내


복천박물관 관람시간:평일 09:00~18:00, 매주 토요일:09:00~21:00,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09:00~21:00

복천 박물관 입장시간:평일:09:00~17:00, 매주 토요일(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09:00~20:00

복천박물관 휴관일: 1월1일, 매주 월요일

복천박물관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 63

★복천박물관 전화:051-554~4263~4

복천박물관 입장료 무료

복천박물관 교통편:

●버스:동래방면 동래시장 또는 동래전화국 하차~걸어서 15분 쯤 소요.

지하철:도시철도 1호선,동래전철역 하차 4번 출구, 마을버스 6번이용

명륜역하차,2번 출구 마을버스 이용하여 코끼리 유치원 앞 하차 걸어서 3분 

 


(복천박물관 홈피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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